외국인근로자의 따뜻한 이웃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동 센터는 1월에 고충상담과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2월에는 한국어 및 컴퓨터 교실 개강 그리고 설날위안잔치, 나라별 민속절 행사, 노동절 행사 등 문화행사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신문, 인터넷방송과 함께, 최근 진행하고 있는 호스트패밀리 캠페인(아리랑TV 공동진행)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인 가정과 결연을 맺도록 하여 지속적인 만남과 지원을 받게 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 센터는 단기적인 실적위주의 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외국인 노동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센터와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서 다리역할을 담당할 인적, 물적 지원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근로자에게 실제적인 지원을 하기위해 한국어(영어)가 가능한 해당국가의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이들을 통해 자국의 언어로 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이들 외국인전문인력의 합법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또한 동 센터는 외국인근로자 관련 정부기관, 민간기업, 지역 민간지원단체가 서로의 정보와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협력 네트웍을 형성하여,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까지 직/간접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자 한다.
동 센터 김상헌 사무국장은 “당장에 풀어야 할 시급한 외국인근로자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지원기반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나감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실질적인 지원과 문제 예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migrantok.org
이 보도자료는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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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9일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