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상반기 글로벌 판매 235만대 돌파

뉴스 제공
한국지엠
2011-07-21 08:36
서울--(뉴스와이어)--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쉐보레 브랜드가 2011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 235만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출범 100년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조엘 에와닉(Joel Ewanick) GM 글로벌 마케팅 총 책임자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GM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쉐보레의 창립자인 루이 쉐보레의 정신이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고객과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을 쉐보레 가족으로 맞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상반기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86,499대가 증가하며 14%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첫 달인 지난 3월, 내수 판매를 전년 대비 30% 증가시킨 데 이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26.7% 끌어올리며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주요 해외시장 판매실적

2010년 세계 톱(Top) 5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5.8%의 점유율을 달성한 쉐보레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에도 판매량 상위 5개 시장 중 4개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 수 이상 판매가 늘며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로 대표되는 신흥 자동차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속도는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 미국 시장에서는 904,54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6% 판매 신장을 달성했으며, 9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 캐나다 시장에서는 78,46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 판매 신장을 달성했다.
· 브라질 시장에서는 303,313대를 판매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0.4% 신장했다.
· 러시아 시장에서는 81,52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4% 판매 신장을 달성하며 러시아 시장 최다 판매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 중국 시장에서는 297,84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5% 판매 신장을 달성했다.

상반기 쉐보레 판매실적의 주역

쉐보레의 상반기 실적 증가는 크루즈, 스파크, 아베오, 올란도로 대표되는 글로벌 신제품 라인업에 힘입은 바 크다. 올 하반기에는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새로 선보이게 될 새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가 가세하며 글로벌 쉐보레 제품 라인업이 더욱 다채로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준중형차 크루즈는 2011년 상반기 총 33만대 이상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2% 증가하며 글로벌 쉐보레 판매실적을 주도했다. 지난 6월 미국시장 승용차부문 판매실적 1위에 오른 크루즈는 2008년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총 80만대 이상 판매되며 1백만대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경차와 소형차 신모델이 선전했다. 경차 스파크는 2009년 한국 시장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총 22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한국,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1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110% 증가했다.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와 함께 한국 시장에 선을 보인 소형차 아베오는 세계 30여개국에 판매가 시작되며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실적이 15만대를 돌파했다.

웹사이트: http://media.gm-korea.co.kr

연락처

한국지엠 홍보실
02-755-4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