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국산 SUV, 중고차 가격도 ‘접수’
근래에는 경차보다 크고, 중형차보다 경제적인 장점으로 인해 생애 첫 차(엔트리카) 수요가 증가한 아반떼급의 ‘준중형차’도 강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올 상반기 중고차 시세에서 예상을 뒤엎고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기아 SUV ‘쏘렌토R’이 7월 전차종 중고차 잔존가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개 대표모델의 2009년식 중고차 기준 조사결과, ‘쏘렌토R’은 2,400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신차대비 87%의 잔존가치를 유지했다. 경형 1위 기아’모닝’, 준중형 1위 한국지엠 ‘라세티 프리미어’ 중형 1위 르노삼성 ‘뉴 SM5 임프레션’을 모두 제친 높은 몸값이다.
이 같은 결과는 2009년식 대상차량 중 SUV에 쏘렌토R, 투싼ix 등 상대적으로 신형 모델들이 포진한 것도 일부 작용했으나, 1월 90%였던 쏘렌토R의 잔존가치가 6개월간 3%하락에 그친 것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마티즈, 포르테 10%, 아반떼 7%, 뉴SM5 8% 등 평균 5~7% 하락세를 보인 반면, 이미 구형이 된 ‘뉴스포티지’가 4% 하락, 현대 ‘싼타페 신형’은 6개월간 총 2% 하락, 7월은 수요 증가로 전월대비 1% 역상승하여 80%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SUV의 중고차 몸값이 오랜 시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까닭은 가장 기본적인 ‘수요’를 꼽을 수 있다.사계절, 생활형 다목적 차량으로 변모하면서 가장 많은 모델이 경쟁하는 시장이 된 것. 제조사마다 평균 2개의 SUV 모델을 시판하고 있으며, 도로 위 자동차 5대중 1대는 SUV일 정도로 국내 주류 차종이 되었다.
또 다른 이유는 넓고 큰 차체를 이끄는 디젤엔진의 파워와 고연비도 한몫 한다. 실제 2,000cc인 스포티지R의 연비는 15.6km/l (디젤엔진, A/T기준)로 가솔린을 사용하는 준중형 포르테, 아반떼와 비슷한 수준이다.
카즈 서갑선 SUV담당은 “올 여름은 폭염과 함께 고유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연비와 이동성이 좋은 SUV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여, SUV의 중고차 몸값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연락처
카즈 홍보팀
02-2168-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