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렌더팜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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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2011-07-26 09:05
서울--(뉴스와이어)--LG엔시스(www.lgnsys.com 대표 정태수)가 지난 일년간 환경 분석 및 기술 검증을 통해 애니메이션 및 영상의 특수효과를 위해 사용되는 렌더팜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어플라이언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엔시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렌더팜 어플라이언스는 기존의 렌더팜 이용자들이 시간적, 물리적, 시스템적 한계 때문에 다량의 렌더팜 서버를 이용할 수 있는 렌더팜 서비스 업체로 이동하여 사용하던 것을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원격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서버팜 사업자와 렌더팜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엔시스가 선보이는 클라우드 렌더팜 어플라이언스는 기존의 렌더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팜 사업자들이 이용자의 작업 특성상 병렬적으로 묶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렌더링에 필요한 추가자원의 투입과 시스템 설비공간, 이용자의 작업공간으로 인해 물리적 비용 발생이 컸던 것을 클라우드 환경 구축으로 극복함으로써 사업자의 비용절감과 이에 따른 이용자의 비용과 시간 또한 획기적으로 절감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애니메이션과 SF영화의 경우 대부분 이 렌더팜을 이용해 디자인된 캐릭터의 영상이 만들어지거나 특수효과가 구현되는데 이러한 환경이 열악한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업체와 영화사들의 경우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는 미국과 일본의 메이저 영화사들과 품질 경쟁에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LG엔시스의 클라우드 렌더팜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할 경우 렌더팜 이용자들이 렌더링 작업 중 가장 불편해하는 고품질 고해상도 실사, 애니메이션, 특히 3D입체 영상을 렌더링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대용량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였는데 가상화를 통해 필요에 따라 렌더링 파워를 동적으로 확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구현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편의와 작업의 속도에서 만족도 개선은 물론, 품질까지도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엔시스 IT인프라사업본부 장윤찬 상무는 “드림웍스나 워너브러더스 등과 같은 미국 메이저 영화사의 경우 이미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이 이루어져 있으며 헐리우드의 콘텐츠 제작 기업들은 이러한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컴퓨팅 자원의 조달과 비용, 제작 기간에 대한 고민없이 창작과 기획에 집중해 고부가가치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번 LG엔시스의 클라우드 렌더팜 어플라이언스의 공급이 렌더팜 업계와 이를 이용하는 영상업계에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출시에 따른 의의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gns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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