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아들·손자 3대가 비염환자…연령·원인·증상·체질에 따른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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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코한의원
2011-08-08 09:24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도 점차 1인 가족이 늘면서 3대 아니 2대가 같이 사는 모습도 보기 힘들어진 오늘날이다. 이런 와중에 3대가 매주 한의원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이 있다. 얼마 전 한의원에 내원한 정승미(39세) 씨네 가족은 같으면서도 다른 비염 질환으로 인해 고생하다 결국 가족이 한의원으로 총출동해 진료를 받게 되었다.

집중력 떨어지는 손자의 비염

정 씨의 10살 된 아들은 유난히 어렸을 때부터 잔병치레가 잦고 짜증을 잘 내는 성격이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고부터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정 씨의 아들은 어릴 때부터 인스턴트 음식이나 과자를 입에 달고 살다시피 했고, 소아 때부터의 잦은 감기를 방치하여 결국 비염으로 악화된 경우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외부환경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 등에 노출되기 쉽고, 급성비염으로 악화되는 것이다.

특히 현대에 와서는 식습관이 인스턴트 식품 위주로 바뀌다 보니 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이 예민해져 비염 치료를 더 힘들게 하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소아나 어린이 비염은 초기에 잡을수록 치료가 쉬우므로 보호자의 관심과 초기 진료가 중요하다.

코골이 심한 아빠의 비염

정 씨는 남편을 ‘드럼통’이라고 별명 붙였다. 곤히 잠을 자고 있는 정 씨 옆에서 연신 드럼통굴러 가는 소리를 내며 코를 골아 대는 남편으로 인해 정씨의 밤은 언제부터인가 하얗게 변해가고 있었다. 코골이는 폐쇄성 호흡을 가리키는 속어다. 코골이의 원인에는 목 안쪽 근육의 긴장이 약화된 경우나 편도선의 심한 비대증, 긴 목젖과 처진 연구개 그리고 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인한 코막힘이 있다.

정 씨의 남편처럼 만성 비염으로 인한 코골이 환자의 경우에는 코 안의 점막이 오랜 시간 부어 오르면서 숨길을 막아 잠잘 때 공기를 흡입하기 위해 목 안의 조직들을 더 잡아당기게 되면서 코골이가 유발된다. 비염으로 인한 코골이라면 비염 증상부터 치료해야 효과적으로 코골이를 치료할 수 있다.

기력이 떨어지면서 생긴 할머니의 비염

어린 아이나 장년층만 비염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평소 없었던 비염이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 씨의 시어머니의 경우에도 젊었을 때는 비염도 없고 건강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불균형과 갑작스런 변화로 인해 비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노년기 접어들면서 사람의 몸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맞이하게 되고, 건강한 몸은 이 변화에 잘 적응하나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신진대사 기능과 외부저항력이 떨어져 감기 등 잔병치레가 잦고 콧물, 코막힘과 같은 비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한방 비염클리닉 코모코한의원 분당서현점 이준원 원장은 “간혹 환자들이 비염의 유전 여부에 대해 묻기도 한다. 명확하게 100% 유전되는 것은 아니나 부모가 비염이 있으면 유전 확률이 확실히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임신부의 비염은 태아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부모의 비염을 치료한 후 아이를 가지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비염환자의 증상이나 체질, 연령 등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나 기본적으로는 건강한 몸을 통해 비염 증상의 완화와 함께 재발을 방지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도움말:코모코한의원 이준원 원장

코모코한의원 개요
코모코한의원은 비염 축농증 중이염 기침 가래 편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세대별 맞춤 치료’ 하는 한방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입니다. 코모코한의원에서는 환자 개인의 증상과 발병원인, 체질, 연령에 따라 탕약의 처방부터 외치치료, 관리를 달리하는 4G프로젝트를 통해 치료 호전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비염이라도 연령에 따라 성장이 중요한 소아에게는 ‘코모코 성장교’, 학습이 중요한 청소년에게는 ‘코모코 주자독서환’, 만성피로의 개선이 중요한 성인에는 ‘코모코 경옥단’, 쇠약해진 몸을 보해야 하는 노인에게는 ‘코모코 경옥단a(알파)’를 본한약이나 티백한약과 함께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건강까지 좋아지므로 치료의 경과가 빠르고, 재발도 함께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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