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군’ 강렬하고 역동적인 본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천군>의 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티져포스터에서 이순신의 뒤에 감춰졌던 두 사람의 정체가 본 포스터에서 드러났다. 이순신을 호위하던 그들은 바로 남북한 군인들이다. 장검을 들고 있는 이순신 장군과는 달리 북한군(김승우 분)은 권총을, 남한군(황정민 분)은 M60을 들고 서 있다. 현대와 과거가 뒤섞인 비쥬얼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천군>의 포스터와는 기존의 블록버스터 포스터와 달리 새롭고 역동적이다. 혹자는 ‘미녀 삼총사’의 한국판 남자 버전이라고도 하고, 혹자는 ‘나쁜 녀석들’같다고도 한다. 기존의 블록버스터 영화의 포스터들이 얼굴 클로즈업 합성을 위주로 했다면 <천군>은 강렬하고 역동적인 포즈와 배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대와 과거와 만나 어떤 드라마를 연출할 지, 이순신의 장검과 남북한 군인의 총으로 어떤 액션을 보여줄 지 포스터 만으로도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한다. 7월 더운 여름, 유쾌하고, 통쾌한 영화를 즐기고 싶은 관객들의 입맛을 당기는 포스터이다.

또 하나의 포스터는 이순신과 천군들을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내 주는 포스터이다. 앞선 포스터에서는 남성적이며 역동적인 주연 배우들의 포즈가 포인트였다면, 이 포스터에서는 현대와 과거의 만남으로 인해 벌어질 드라마와 캐릭터의 부각이 포인트이다. 젊은 이순신, 남한군, 북한군 그리고 천재 핵물리학자의 만남, 그리고 과거로 간 현대의 남북한 군인들과 조선시대의 전쟁씬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궁금해진다.

본포스터의 컨셉은 현대와 과거의 만남, 그리고 그들이 벌이는 통쾌한 액션의 전달이다. ‘스물 여덟 초보 영웅 이순신, 그를 도와 조선을 구하라’라는 카피처럼 아직은 영웅의 모습을 채 갖추지 못한 청년시절의 이순신에게 일어나는 거대한 사건, 즉 남북한 군인과의 만남 그리고 오랑캐와의 전쟁을 한 장의 포스터로 표현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외모에서 보여지는 현대와 과거의 충돌, 그리고 배경으로 보여지는 혜성과 전쟁씬들이 자칫 담기 어려운 방대한 드라마를 한 장으로 잘 압축했다는 평이다. 게다가 무거워보이지 않고 유쾌해보이기까지 하니 여름시즌을 겨냥한 블록버스터 포스터로 기존 한국영화 포스터 중 최고라는 평이다.

강력한 혜성의 타임워프로 압록강에서 대치중이던 남북한 군인이 사라진다. 그들이 나타난 곳은 1572년 조선의 변방마을. 그 곳에서 봉두난발의 청년을 만나게 되는데…무과에 낙방하고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허랑방탕하게 살고 있는 28세의 청년 이순신이다. 타임워프와 함께 과거로 떨어진 핵무기는 사라지고.. 변방마을을 습격하던 여진족은 그들의 생명을 위협한다. 이순신을 구할 것인가, 핵무기를 가지고 미래로 돌아갈 것인가…
역사와 영화의 상상 초월 만남, 대형 스펙터클 액션 <천군>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7월 15일에 만날 수 있다.



싸이더스픽쳐스 개요
<살인의추억><지구를지켜라><말죽거리잔혹사><범죄의재구성><역도산>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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