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의 시청률의 비밀

- 정해승 부장이 말하는 슈퍼스타K의 성공 비결

- “슈퍼스타K2의 성공비결은 드라마 같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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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2011-08-12 12:02
서울--(뉴스와이어)--수퍼스타K3이 오늘밤 11시 첫 방송 된다. 최근 <킬러 콘텐츠 승부사들>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는 정해승 E&M부장은 슈퍼스타K2 성공요인으로 많은 언론들은 ‘모바일을 통한 시청자 참여 활성화’, ‘출연자들의 인생스토리를 살린 예능다큐의 성공’, 그리고‘ 허각의 우승’으로 귀결되는 공정 경쟁 등이라고 얘기했지만 가장 큰 성공요인은 제작진들의 스토리 있는 편집이라고 설명한다.

슈퍼스타K2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까지의 과정에는 몇 가지 변곡점이 있었다. 그 첫 번째 변곡점이 바로 슈퍼위크 첫날이 방영된 6회. 첫 번째 그림은 김그림이었다. 그녀는 조별 미션에서 조장이었지만 직접 선택한 조원들과의 호흡이 잘 맞지 않자 스스로 팀을 옮기는 이기적인 행동을 한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에게 마치 자기가 희생해 팀을 옮긴 것처럼 변명을 했다. 그 결과 방송이 끝나자마자 김그림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슈퍼스타k2가 본격적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재미교포 존박의 ‘쳐밀도’ 사건도 큰 화제를 낳았다. 미션곡인 2AM의 노래 ‘죽어도 못보내’에서 ‘니가 날 아무리 밀쳐도’라는 가사를 ‘니가 날 아무리 쳐밀도’라고 실수한 사건이다. 이후 인터넷에서 다양한 패러디가 양산되는 등 크게 화제가 됐다. 실제 이때부터 시청률상승은 급물살을 탔다.

세 번째 변곡점은 김지수, 장재인의 라이벌 미션때였다.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포크 뮤지션들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가 모아졌고, 그들은 심사위원 네 명의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엄청난 무대를 펼쳤다. 덕분에 과연 누가 탈락할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됐다.

심사위원 윤종신이 김지수에게 한발 앞으로 나오라고 하고 “저희 심사위원은......” 그리고 이어진 엔딩화면. 방송 이후 김지수, 장재인의 ‘신데렐라’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음은 물론이고 일주일 내내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큰 화제가 됐다.

사실 8회부터는 최종 톱 11이 선정되는 과정이었기에 시청률을 이어갈 동인이 충분했다. 매주 탈락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시청률 고공비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슈퍼스타 K2만의 독특한 편집 방식이 한몫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슈퍼스타K 제작팀은 때로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때로는 파안대소하게 만들었으며 때로는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치 스토리의 연속성을 가지고 다음 편을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드라마처럼 말이다. 바로 이런 스토리성 편집이 케이블 TV 역사상 전무후무한 18.1 퍼센트라는 시청률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이었을 것이다.

슈퍼스타K2의 성공신화를 포함해 SM, JYP, YG 등 대한민국의 내노라 하는 엔터테인먼트 리더들의 혁신 전략과 생생한 사례를 담아 화제가 되고 있는 <킬러 콘텐츠 승부사들> 은 출간 일주일 만에 3,000부가 판매되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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