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헬렌 쿠난(Helen Coonan) 호주 통신정보문화부 장관, 데이빗 스몰(David Smol)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차관보 등 3국의 IT 관련 정부 대표가 참석하였고,
KT, SKT 등 우리나라의 주요 IT 기업 대표와 Telstra, m.NET 등 호주, 뉴질랜드의 IT 기업 대표, 그리고 국내외 학계인사 등 총 120 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2003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차 한·호 Broadband Summit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며, 지난 1차 행사의 결과로 현재 한국의 ETRI와 호주의 CSIRO 간에는 국제 공동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CSIRO(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zation) : 호주의 대표적인 국책연구소로 농업, 에너지, IT, 제조업 분야 원천기술 연구 수행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3국의 정부 대표가 각자 자국의 주요 IT 정책을 발표하고, DMB, 홈네트워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e-health 등 응용 서비스와 On-line/Mobile 디지털 컨텐츠에 관한 협력방안 및 한·호주 양국이 진행하고 있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개막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브로드밴드 구축 경험 및 IT 839 정책을 소개하고, 세계 최고의 브로드밴드 인프라를 가진 한국과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등 세계적 수준의 영상처리 기술로 유명한 호주 및 뉴질랜드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陳 장관은 헬렌 쿠난(Helen Coonan) 호주 통신정보문화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한·호주 양국이 진행하고 있는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관해서도 환담을 나눴으며, 우리나라의 지상파 DMB를 호주에 소개하였다.
쿠난 장관은 디지털 TV 서비스 개시와 관련한 한국의 정책 및 경험에 큰 관심을 보였고, 호주측은 디지털컨텐츠, e-health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동 사업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피력하였다. 쿠난 장관은 회담 후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IT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다.
한편, 데이빗 스몰(David Smol)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차관보는 정보통신부를 방문, 실무자급 회의를 갖고 다음번 한·호·뉴 Broadband Summit을 뉴질랜드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는 한편, 우리측에 IT 분야에서의 인적 교류 확대를 요청하였다.
이번 ‘한·호·뉴 Broadband Summit 2005’ 행사는 3국 정부간 IT분야 협력 확대의 의미 외에도, 대양주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IT 기업에게 매우 좋은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호주·뉴질랜드와 한국의 초고속망 구축 및 디지털 TV 방송전환 경험 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Asia-태평양 지역에서 IT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3국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역내 IT 역량을 전체적으로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IT 위상을 더욱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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