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에 걸쳐 국민연금으로 노후 준비하는 가정이 3만 세대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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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2011-09-06 12:10
서울--(뉴스와이어)--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최근 우리나라도 의료기술발달과 생활환경 개선 등으로 평균수명이 크게 연장되면서 부모/부부/자녀 등 가족 3대가 노년기를 같이 보내는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본인 이외에 가족 전체의 경제적 노후준비를 국민연금으로 시작하는 가정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올해 7월 현재 부모·부부·자녀 또는 부부·자녀·손자녀 등 3代가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거나 연금을 받고 있는 가정이 3만 세대에 12만명에 달함

< 사례1 > 경기도 여주에 사는 홍00씨(53세, 남)는 어머님과 부인 및 자녀 등 7명이 함께 거주하는 데 어머니는 노령연금을 받고 있고, 본인은 사업장가입자, 부인은 임의가입자, 3자녀는 지역가입자로 모두 6명이 국민연금을 가입함
< 사례2 > 대구에 사는 김00씨(65세, 여)는 자녀 및 손자녀 등 8명이 함께 거주하는 데 본인은 남편 사망에 따른 유족연금을 받고 있고, 자녀 3명과 자부1명은 사업장가입자, 손자녀 1명은 지역가입자로 모두 6명이 국민연금을 가입함

또한, 부모·부부 또는 부부·자녀 등 2代가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거나 연금을 받고 있는 가정이 357만 세대에 983만명이고,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가정도 581만 세대에 1,161만명임

특히, 현(現) 세대는 자녀에게 노후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반면 은퇴 후에 부부가 함께 살면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자녀와 부모님의 생활비 정도는 보태 드려야하는 데, 한 사람의 연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므로 소득활동을 하는 기간동안 적은 금액이나마 가족의 연금보험료를 대납해 줌으로써 노후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는 가정이 늘고 있다.

가족의 연금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사람이 1999년 전국민 연금 시행당시 18천명에서 지난해 307천명으로 289천명이나 증가. 자녀가 부모의 보험료 대납이 203천명으로 가장 많고, 부모가 취업준비 및 군복무 중인 자녀의 보험료 대납이 92천건, 형제자매간 대납이 11천건 등으로 순으로 많음

< 사례1 > 경기도 여주에 사는 홍00씨(53세, 남)는 부친의 연금보험료를 10년간 월평균 000씩 대납, 부친은 2011.1월부터 000천원씩 연금수령 중
< 사례2 > 대구에 사는 김00씨(65세, 여)는 군복무중인 자녀의 연금보험료를 월평균 000씩 대납, 향후 취업할 경우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합산되어 더 많은 연금을 수령 가능
< 사례3 > 서울에 사는 김00씨(65세, 여)는 부인을 임의가입한 후 매월 연금보험료를 000천원씩 납부, 본인 000천원에 부인 000천원의 연금을 받게되어 노후 적정생활 가능

또한, 자매결연 등을 통해 개인, 민간회사,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저소득층의 보험료를 대납해주는 경우도 12천명 있음. 국민연금공단에서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료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데, 현재까지 396명에게 195백만원을 지원함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시급성은 인정하면서도 아직도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노후준비를 못하고 있거나, 노후준비를 하려해도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 지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은 “금년 4월에 설치된 140개소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중심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민연금을 충분히 알리는데 주력하고, 개인별 맞춤형 노후재무 및 생활 상담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가정에서 체계적으로 행복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상담) 현재의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개인의 여건에 맞는 노후자금 설계 및 균형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상담
- (교육)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제공
- (온라인서비스) 노후설계 전문사이트 “내연금”(http://csa.nps.or.kr)에서 노후준비 자가 점검프로그램 및 노후설계 교육 동영상 제공
* 가까운 곳에 행복노후설계센터 문의는 국번없이 “1355”

웹사이트: http://www.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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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지원실 노후설계기획부
02)224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