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9월 한 달 ‘가.자!(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기간으로 지정

2011-09-07 11:56
서울--(뉴스와이어)--온 가족이 함께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장미승)는 9월 한 달을 ‘가.자!(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기간으로 정해, 서울 전역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족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가.자)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대표 브랜드사업 “다하자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올 5월 환경으로 시작해 7월 자원봉사여행, 9월 가족, 11월 저소득층 자원봉사까지 공통 주제별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다하자 자원봉사”는 ‘다함께 하루라도 자원봉사 하자’의 줄임말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1년에 하루는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구 자치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한 달간 인왕산, 대학로, 어린이대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장애아동 및 장애가정과 함께하는 클레이아트 ▴와상어르신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 ▴독거노인 가정 대청소 및 놀이체험 ▴유기견을 위한 수제사료 만들기 ▴노숙인들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등 서울시 프로그램 8개와 자치구센터 프로그램 25개를 운영한다.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선 9월 10일(토) 10시부터 1시까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함께 나눠요. 행복한 떡! 착한 떡!” 프로그램이 열린다. 명절이면 더욱 쓸쓸한 노숙인들을 위해 송편을 빚어 쉼터에 전달하게 된다.

노원구 중계4동에 위치한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17일(토) 12시부터 6시까지 유기견을 위한 사료를 직접 만들어 보고 반려 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반려 동물과 건강한 공존을 위하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가·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나 각 자치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경우, 활동 후 봉사활동 시간인증서 발급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70-8797-1841(조직지원부 이슬아 간사)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은 가족 간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자녀들은 배려와 양보의 미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나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다.

주5일제가 시행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활동하고자 하는 봉사자들이 크게 늘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가족봉사단도 늘어났다. 미취학이나 초등학생의 어린자녀가 있는 가족은 아이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활동 참여를 원하고, 중고생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자녀의 봉사학습에 부모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을 기대한다.

최근 가족단위의 자원봉사는 자원봉사센터 뿐만 아니라, 직장과 일터에서 진행하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단위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 등 그 모델이 다양하다.

웹사이트: http://volunteer.seoul.go.kr

연락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
담당자 이슬아
070-8797-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