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직원들,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다

뉴스 제공
LG엔시스
2011-09-09 11:40
서울--(뉴스와이어)--LG엔시스(대표 정태수: www.lgnsys.com) 직원들이 끝전 기부를 통해 만든 선물꾸러미를 가지고 지난 8일, 올 추석도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했다.

마포구를 가로지르는 지금은 사용이 중지된 옛 용산선 기찻길 주변은 유독 오래된 가옥들이 많다. 재개발 계획 때문에 군데군데 빈집도 제법 있고, 수리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 지역의 임대료는 바로 옆 아파트 촌의 임대료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저렴하다. 그래서인지 마포구에는 혼자 외롭고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들이 많이 모여있다.

LG엔시스 ‘한마음 동아리’와 지역 독거노인들의 만남은 지역 내 위치한 복지재단 ‘사랑의 전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LG엔시스가 마포구로 사옥을 이전해온 2002년부터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사원들의 제안으로 사내 봉사모임인 ‘한마음 동아리’가 만들어졌고, 그때 복지재단 ‘사랑의 전화’가 이어준 인연은 벌써 10년 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명절을 전후해 2~3차례 정례적으로 이어지는 이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준비해간 식사와 다과 그리고 그때그때 노인들에게 필요한 쌀과 같은 주요 생필품 등이 선물로 전달되어 왔다. 올해는 갈비탕이 식사 메뉴로 식료품 셋트가 선물로 전달되었다.

지난 달 입사해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법무팀의 김민주씨는 “학생 때는 봉사활동을 자주 다녔지만 최근에는 취업을 위해 이곳 저곳 원서 내고, 면접 보러 다니느라 봉사활동을 나갈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회사에서 지역봉사활동이 있다고 해서 참여했는데 늘 그렇지만 정말 내가 무엇을 주러 왔다기 보다 더 많은 걸 받아가요”라며 사회에 나와 처음 참여한 봉사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gnsys.com

연락처

LG엔시스 홍보팀
손영민 차장
02-705-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