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수출입은행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9월 14일 한국수출입은행의 발행예정인 한국수출입금융-1109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수출입은행법상 정부의 동행 결손금 보전 명시 등 정부의 높은 지원가능성
- 수출입은행법 개정을 통한 자본금 한도 확대로 정부 출자 지속
- 매우 양호한 수준의 재무건전성 유지
- 정책기능 수행으로 인해 낮은 NIM 보유

동행은 정책기능을 수행하는 국책은행으로서 정부로부터 법률적, 제도적 지원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흑자 시현과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행의 재무건전성은 외환위기 이후 정부출자, 경영 합리화, 영업성장 등에 힘입어 개선 추세를 보여왔다. 동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순이자마진이 일반은행 대비 낮은 수준이나, 여신성장과 수수료수익의 증가로 인해 경상적인 이익창출능력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정부의 지속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자본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동행이 국내 금융시장 및 외환시장의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 수출입은행법상 동행의 결손금에 대해 정부가 보전하도록 되어 있는 점, 정부의 실질적인 지분율이 100%(정부: 62.7%, 한국은행: 18.7%, 한국정책금융공사 18.6%)인 점을 감안할 때, 정부의 지원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는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동행이 발행하는 원화채권의 원리금지급능력을 최상급으로 평가하였다.

동행은 1969년 7월에 제정, 공포된 한국수출입은행법에 따라 1976년 설립되었으며 수출입, 해외투자, 해외자원개발 등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는 공적 수출신용기관이다. 2011년 6월말 서울 본점, 10개의 국내지점, 4개의 현지법인 및 13개의 해외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임직원수는 695명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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