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 국내 유일의 항공부문 종합 개발·제작업체
- 군수부문의 우월한 시장지위
- 민수사업과 수출 확대를 통해 제고된 성장성
- 기업공개 이후 강화된 재무안정성
항공기 개발 및 제작 부문에서의 사업경쟁력, 기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중기적 성장기반, 양호한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동사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99년 10월 삼성항공우주산업,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의 항공사업을 통합하여 설립된 항공 전문법인으로 국내 방산부문의 항공기 제작·판매 및 개발사업을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 부품 개발·제작 등의 민수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국내 항공산업의 효율성 제고와 안정적인 기술 이전 차원에서 이루어진 기존 3사의 통합 과정과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 제작 경험 등을 감안할 때 방산 부문에서의 독점적 지위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에도 동사의 영업안정성을 지지하는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2004년을 전후로 대형 사업의 추진이 지연 내지 축소되면서 신규 수주가 크게 부진하여 이후 전체적인 외형이 위축되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T-50 후속 양산, KUH 개발 및 초도 양산사업 등 수익성이 양호한 대형 군수 프로젝트와 민수부문의 대규모 신규수주를 통해 6조원에 근접하는 수주잔고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외형 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향후에도 각 프로젝트별 수익성,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 여부,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내재하고 있으나, 풍부한 수주물량을 확보한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각 개별 프로젝트의 수익성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되어 중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른 투자 부담, 수주사업의 특성에 기인한 운전자금의 변동성이 일정 부분 내포되어 있으나, 수주 증가에 기반한 선수금 유입과 원활한 대금회수에 힘입어 운전자금의 관리 능력이 개선되는 가운데 현금창출력의 제고,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 기업공개에 따른 자본확충과 자금 조달원의 다양화 등 강화된 재무탄력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원리금 상환능력을 견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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