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아시아·아프리카 11개국에 해양조사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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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2011-10-05 09:18
인천--(뉴스와이어)--국립해양조사원(원장 : 임주빈)은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국제수로기구(IHO) 회원국 중 아시아, 아프리카 11개국 공무원 19명을 초청하여 해양조사기술 연수를 실시한다.

※ 참가국 : 나이지리아(3), 캄보디아(2), 콜롬비아(2), 도미니카공화국(2), 기니(2), 인도네시아(2), 페루(2),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모로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전자해도와 항해안전, 항공라이다 측량, 해양재해 대응 등 최신 해양조사기술 소개와 멀티빔, 수심수온염분기록계, 위성뜰개 등 첨단 관측장비 운용에 대한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2,500톤급 해양조사선인 “해양2000호”에 승선해 장비운용 실습과 함께 현대중공업, 부산신항 등을 방문하는 산업시찰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한국의 가정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홈비지팅, 연수생들간의 연수과정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 친선을 위한 국제친선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연수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연수기간 중 참가자를 대상으로 동해 명칭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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