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그룹, 중남미 지역 겨냥 새로운 투자 프로그램 발표
BT는 중남미 지역에서 유니레버 (Unilever), BASF, 피아트 (Fiat)와 같은 다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을 포함해 약 1,300 개 조직단체에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T는 £1억3,300만 파운드 상당의 계약을 체결한 ECT (Empresa Brasileira de Correios e Telégrafos, 국영 브라질 우체국 및 전신회사)를 비롯해, 브라질 내 은행 거래처 및 복권 판매점과 데이터센터 연결을 위한 CEF (Caixa Economica Federal), 브라질의 최대 유통 대기업인 파오데아쿠카 (Pão de Açúcar), 로디아 (Rhodia) 산업 그룹, 콜롬비아 최대 규모회사인 에코페트롤 (Ecopetrol), 컴파텔 (Compartel) 프로그램을 통해 수 백 개의 학교, 병원, 시의원 건물, 법원, 기타 정부기관 및 계약에 인터넷 커넥티비티 제공을 BT가 지원하게 될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 (Minist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등 올해 다수의 대규모 계약을 중남미 여러 조직과 체결했다.
제프 켈리 (Jeff Kelly) BT글로벌 서비스CEO는 “중남미는 혼란스러운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대단한 역동성과 성장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BT의 글로벌 고객들도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고객들은 중남미 지역에서 사업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BT는 중남미 대기업 즉, ‘멀티라티나 (multilatinas)’들이 야심찬 세계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 기업들은 글로벌 사업 운영, 본국 기지 및 전세계에 걸쳐 일관성이 필요하다. 바로 이런 일관성을 BT가 제공하기 위해 BT가 투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T는 중남미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BT의 강화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의 전문 서비스 전문가들을 포함한 약 25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BT의 전문 서비스 역량, 글로벌 딜리버리 모델, 강력한 파트너 관계 등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고객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으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BT는 MPLS 인터넷 접속 포인트 (point of presence)수를 약 20% 늘리고, 21개 도시에 새로 이더넷 (Ethernet)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중남미 지역에 고성능 네트워크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3만 7,000 지역을 연결하는 위성 기능과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확충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연결해 BT는 고객들이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까지 연결해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가능한 최대한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이로써 BT는 중남미 시장 최고의 네트워크 역량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세계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기업들은 197개 국가/자치령에 IP VPN 서비스, 28개 국가에 이더넷 VPN 서비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APM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는 BT 역량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BT는 지역의 고객 지원 강화를 위해 3개의 CoE (Centres of Excellence)를 신규로 설치한다. 위성 기술, 제품 및 서비스 센터는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보안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센터는 보고타 (Bogotá), IP 텔레포니 및 고객 센터는 멕시코 시티 (Mexico City)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BT는 중남미 전 지역에 30 개 이상의 신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다. BT는 새로운 노드 설치로 BT 인바운드 컨택 (BT Inbound Contact)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것이며, 역내 고객들이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pay-as-you-go) 클라우드 컨택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BT 클라우드 컨택 (BT Cloud Contact) 플랫폼을 새로 확장 구축할 예정이다. BT 원 비디오 (BT One Video) 몰입형 비디오 컨퍼렁싱은 새로 비디오 연결 회의 방식으로 강화된다. BT 원 클라우드 (BT One Cloud) 호스트형 통합 커뮤니케이션 (UC, Unified Communications) 서비스는 BT 원 보이스 (BT One Voice)와 함께 출시돼 고객들이 역 내에서 사업을 확장하면서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는 일관된 단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 포트폴리오와 새로 출시되는 제품 및 서비스는 BT 어슈어(BT Assure) 보안 관리 서비스로 지원될 예정이다.
BT는 업계별 솔루션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부분에 맞춤화된 제안은 현재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중미 및 카리브해 지역에 설치 중이며, 곧 그 외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BT는 지역 통신 사업자들이 자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를 개선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지역 통신 사업자 요구에 맞춤화된 유통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늘 발표한 투자 계획은 BT 글로벌 서비스의 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광범위한 투자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다. 앞서 발표된 내용에는 아태지역의 성장 성공 프로그램, BT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네트워크 역량 개선, 고급 전문 서비스 인력 투자, 다국적 기업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은행 및 금융 서비스, 정부 및 의료보건, 소비자 포장재 및 제조, 물류 및 제약회사 등으로 구분된 4개의 전략적 글로벌 부문 팀 설립 등이 포함된다.
BT그룹 개요
BT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전세계 17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네트웍 IT 서비스, 다양한 범위의 통신 서비스, 고부가가치 초고속 인터넷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통합 유무선 제품과 서비스 등이 있다. BT의 4대 사업군에는 BT 글로벌 서비스 (BT Global Services), 오픈 리치 (Openreach), BT 리테일 (BT Retail), BT 홀세일 (BT Wholesale) 등이다. 브리티시 텔레콤은 BT 그룹의 순자회사이며, BT 그룹의 모든 사업과 자산에 관여되고 있다. BT 그룹은 런던,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b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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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0일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