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부산항만공사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0월 11일 부산항만공사의 발행예정인 제17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정부가 전액 출자한 시장형 공기업으로 확고한 법적·정책적 지위
- 국가기간시설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영위사업의 공공성
- 단계적인 신항 개발에 따른 외형 성장기반과 우수한 영업수익성
- 항만개발에 따른 재무부담이 존재하나, 정부의 직간접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탄력성

법적·정책적 지위에 기반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공익적 성격의 사업내용, 출자자인 정부의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공사의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공사는 정부가 100% 출자한 국토해양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으로서 ‘항만공사법’과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따른 확고한 법적·제도적 지위와 국내 제1위, 세계 5위권의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2009년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바 있으나,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개장되고 있는 신항만 컨테이너부두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회복에 따라 2010년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사상 최대를 달성하면서 큰 폭의 매출신장을 기록하였다. 신항 건설과 북항재개발 등은 장래 공사의 성장기반이 될 전망으로 이를 바탕으로 공사의 사업영역 및 외형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항만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당분간 공사의 재무적 부담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우수한 수익성에 기반한 현금창출과 정부 신인도에 기초한 재무탄력성, ‘항만공사법’ 개정을 통한 회사채 발행한도의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이러한 투자부담이 공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을 관리·개발하는 공사의 역할이 국가 경제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함에 따라 유사시 정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공사의 원리금 지급능력은 최상급으로 평가된다.

2004년 1월 16일 ‘항만공사법’에 의거, 정부가 국유재산인 항만시설(부산항)을 전액 현물 출자하여 설립한 공사는 부산항을 중심으로 항만시설의 신설·개축 등의 시행, 항만의 관리·운영, 국가 및 지자체 위탁사업, 항만구역외 배후지역 및 근린시설의 건설·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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