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포르쉐’ 10년 된 중고차도 5천6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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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11-10-14 09:06
서울--(뉴스와이어)--타고 있는 수입차를 되팔 생각이라면 ‘가지고 있을수록 손해’다.

수입차는 중고차 가격 하락속도가 매우 빨라 1억여 원을 주고 구입한 명품세단이 불과 3년 만에 반값이 되기 십상이다. 국산차가 4~6년 사이 반값이 되는 반면 수입차는 브랜드 선호도에 따라 잔존가치가 50%대로 내려가는 기간이 2년까지 단축되기도 한다.

그러나 예외인 수입차도 있다. 이름만으로도 운전자의 마음을 흔드는 ‘포르쉐’라면 말이다. 지난 13일 중고차 전문 업체 카즈에 등록된 2002년식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차량은 중고차 가격이 5,600만원으로 국산 최고급 대형차의 신차가격과도 맞먹는다. 2002년 구입 당시 1억 5천만 원이 넘었던 가격에 비하면 1/3수준이지만, 10년차에 접어든 수입 스포츠카라는 점에서 약 35%의 잔존가치는 국산 인기 중형차보다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국산차 중 연식이 오래되어도 높은 인기를 보여주는 1세대 ‘SM5’의 경우, 현재 2002년식 520V모델은 신차대비 29%수준의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반해 ‘수입차’와 ‘스포츠카’ 라는 핸디캡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가 높은 잔존가치를 보유한 이유는 막강한 브랜드 이미지와 관리상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로 등장한 포르쉐 911모델의 경우 국내에서 연간 10대 이내로 판매되는 희소차량이다. 또한 세컨카로 사용하면서 10년간 주행한 거리가 7만km로 매우 짧고 꼼꼼한 관리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1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한 포르쉐만의 디자인과 이미지가 높은 몸값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포르쉐는 “이제까지 생산된 모든 포르쉐 차량 중 3분의 2 이상은 아직도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품을 재활용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은 결코 재활용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라는 문구로 어필하며 장인이 빚어낸 이 스포츠카를 탄다는 것에 대한 가치를 부여한다. 특히 포르쉐 911은 포르쉐 가문의 장자로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면서 세계의 명 스포츠카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민첩함을 자랑한다.

카즈 이종수 판매담당은 “등록된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는 현재 국내에 중고차 매물이 거의 없는 희소차량이고, 주행거리 또한 7만km로 매우 짧다. 여기에 카브리올레(오픈카)라는 메리트와 내외관 모두 철저하게 관리된 점에서 다른 차량에 비해 잔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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