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상용화된 지난 10여년간 수많은 웹사이트를 통해 각종 정보가 제작·가공되고 다양한 비즈니스가 출몰하였지만, 사이버 공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보관하는 일은 전무하였다.
이에 인터넷 역사의 한 단면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하여 인터넷의 하루를 ‘인터넷 타임캡슐’로 기록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인터넷 공간의 역사를 정리·보관하는 일은 후손을 위해 우리가 꼭 해야 할 역사적인 책임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의 주도적인 주체는 네티즌들이다. 인터넷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클릭클릭 특공대’라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였다.
지난 5월 27일부터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netharu.or.kr)에서 특공대를 모집한 결과 마감일(13일) 현재 1,050여명의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하였고, 이들 중 616명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6월 16일에서 연상된 616명의 “클릭클릭 특공대”는 행사 당일의 주요뉴스, 포탈사이트 인기검색어, 최다 한줄 답변 게시글, 랭킹순위 각 분야 10위 사이트 등의 아이템을 수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일반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나의 인터넷 하루 기부!’에서는 자신이 수집하거나 보관하고 있는 자료(블러깅, 사진, 게시글 등)를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기관이나 단체의 경우에는 ‘Special Donation’을 통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다음커뮤니케이션, 디씨인사이드, 이글루스, 도깨비뉴스, 미디어 몹,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파트너들이 참여하여 해당 사이트에서 주로 활동하는 네티즌들로부터 기부받은 정보들을 전시하게 된다.
이렇게 하루동안 축적된 인터넷 정보들은 정보트러스트 센터에 기부되어 인터넷 유산으로 보존될 예정이며, 20일(월)부터 사이트에 전시되어 일반 네티즌들이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정통부는 앞으로도 매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디지털 정보 보존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현재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공간이 어떻게 진화해 나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인터넷 역사 박물관’의 기능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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