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주)의 (주)대영상호저축은행 인수 관련 영업 시너지 창출 가능할 것으로 판단
현대증권㈜는 2011년 10월 28일 영업정지 중인 ㈜대영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하기로 결정하였다. ㈜대영상호저축은행은 2011년 6월말 기준으로 자산이 6,187억원 규모이나 BIS자기자본비율이 -9.13%를 기록함으로써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조치가 취해진 바 있다.
현대증권㈜는 ㈜대영상호저축은행의 구주주 지분 240만주는 주당 1원에 인수하고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1,920만주는 액면가 5,000원에 인수함으로써 총 2,160만주를 96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하였다.
현대증권㈜는 수신기능을 보유한 저축은행을 인수함으로써 계열 저축은행을 통해 증권사가 영위하기 어려운 대출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고 기업금융부문에 있어서도 증권사의 IB부문과 연계하여 금융자문을 통해 대출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의 영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증권㈜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발생하는 자금소요는 자체자금으로 충분히 충당 가능한 수준이어서 저축은행의 인수가 현대증권㈜의 자금흐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저축은행을 인수함으로써 영업용순자본비율이 낮아지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현대증권㈜의 연간 이익창출규모 및 자기자본 규모를 감안할 때 미미한 수준이어서 재무적인 부담도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현대증권㈜의 경우 2011년 10월 5,9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였고 신주발행이 2012년 1월에 예정되어 있어 유상증자에 따른 자금유입 규모를 감안하면 저축은행 인수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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