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그룹, 영국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시장 63%로 ‘선두확인’
BT그룹 CEO인 이안 리빙스턴(Ian Livingston)은 “이번 2분기 동안 우리는 현금 유동성, 이익, 및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전반적인 BT 사업에 걸쳐 발휘한 뛰어난 운영 능력 덕분에 이런 성장을 기록했다.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시장에서 63% 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분기 또한 유선시장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BT는 고객 서비스 및 처리 과정, 효율성, 미래 사업 투자를 개선해 어려운 세계 경제 전망을 헤쳐나갈 것이다. 이런 우리의 전략과 실적으로 다른 기업들이 행동 없이 말로만 투자한다고 할 때, 우리는 실제로 투자를 이뤄낼 수 있다. BT는 계획보다 1년 더 앞당겨 2014 년 말까지 영국의 2/3 지역을 덮을 파이버 프로그램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며, 52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정부의 지원 발표에 따라 그 후 몇 년 이내 파이버 기반 서비스가 영국의 90% 지역에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BT는 전세계 지역에서 투자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는 지난해 발표에 이어, 최근에는 주요 중남미 국가에서 사업을 2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 그는 “이번 2분기 실적으로 우리의 계획을 지속하고, 더 강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BT그룹 개요
BT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전세계 17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네트웍 IT 서비스, 다양한 범위의 통신 서비스, 고부가가치 초고속 인터넷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통합 유무선 제품과 서비스 등이 있다. BT의 4대 사업군에는 BT 글로벌 서비스 (BT Global Services), 오픈 리치 (Openreach), BT 리테일 (BT Retail), BT 홀세일 (BT Wholesale) 등이다. 브리티시 텔레콤은 BT 그룹의 순자회사이며, BT 그룹의 모든 사업과 자산에 관여되고 있다. BT 그룹은 런던,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b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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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0일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