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SK건설(이하 동사)의 회사채 정기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이번 OUTLOOK의 변경은 해외 대형플랜트 수주에 따른 매출기반 확대, 영업실적 개선 전망, 신용도 향상에 따른 자금조달능력 개선 등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2~3년간 주택경기 호황으로 영업전략 수정에 따른 과도기적 부담을 무난히 극복하면서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최근 해외 플랜트사업을 다시 강화하였으며, 금년 5월에는 쿠웨이트에서 대형 플랜트공사를 수주하였다. 최근 쿠웨이트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고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가격 및 계약조건도 양호한 편이어서 실적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민간건축공사의 풍부한 수주잔고 및 해외수주 증가를 감안할 때 향후 2~3년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2년 거액의 적자가 발생할 당시에 누적부실 요인을 상당부분 정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수주에 있어서도 보수적인 자세를 견지해온 만큼, 수익성이 저하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2003년부터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해온 민간건축사업과 관련하여 운전자금부담이 늘어나면서 자금수지가 저하되고 있다. 2004년 계열사 지분매각을 통해 자금부족을 최소화하였으나, 주택경기 및 상가 분양경기 위축, 분양대금 입금 지연 등을 감안할 때 영업자금수지의 안정성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03년 이후 사업확대에 필요한 선투자가 상당히 이루어졌으며,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보다는 영업가변성이 낮은 아파트사업의 비중이 커졌고, 전체 신규사업 규모도 일정 수위에서 조절하고 있어 과거에 비해 추가적인 운전자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쿠웨이트 신규공사와 관련하여 조만간 거액의 선수금이 유입될 예정이어서 2005년을 고비로 운전자금 부담은 어느 정도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비록 2004년에 수익성 및 자금수지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였으나, 2005년부터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고, 대외신용도 향상으로 유동성 관리능력도 안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양호한 채무상환능력을 유지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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