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LS전선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1월 14일 LS전선㈜의 발행예정인 제9-1회, 제9-2회, 제9-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외 전선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안정적 사업기반
- 초고압전력선,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 보유자산 등의 대체자금조달력과 LS그룹의 우수한 계열 신인도
- 2008년 인수한 Superior Essex 영업실적 회복 추세

유휴 공장부지 등 매각가능자산과 안정적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현금흐름 개선 가능성을 고려할 때, 평가일 현재 동사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전선산업은 전력, 건설, 통신산업 등을 전방산업으로 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국내와 선진국 시장에서는 수익성 및 성장성이 제한적이나 활발하게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중국과 중동 등의 신흥시장은 수요 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내수에서 과점적 지위를 보유한 가운데 초고압전력선 및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Product Mix 개선이 진행되고 있어 전선산업과 관련하여 동사의 사업적 안정성이 높고 중장기적인 성장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2008년 7월 구 LS전선㈜의 물적분할을 전후하여 권선사업(북미, 유럽, 중국)과 통신선사업 (북미)을 영위하는 Superior Essex Inc.(이하 ‘SPSX’)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하였으며 2008년 8월 SPSX의 인수 및 상장폐지 등 일련의 후속절차를 마무리하였다. SPSX 인수를 통하여 동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전력선 사업의 북미 및 유럽지역 진출과 SPSX의 권선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적 커버리지와 제품포트폴리오의 확대를 꾀했다.

동사는 분할 전에 안정적 수익성과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해 왔으며 물적분할에 따른 차입금 승계, SPSX 인수자금 조달과 해저케이블 공장 신설투자 등으로 차입금 및 보증채무 규모가 확대되기도 하였으나, 2010년 3월 1,7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재무부담을 일부 완화하였다.

해외프로젝트 위축 등에 따른 이익폭 축소와 해저케이블 관련 손실(충당금 포함 535억원) 등으로 2011년 상반기에 당기순손실이 발생하였지만, 초고압전력선, 해저케이블 등 Product Mix 개선, 중국진출(현지법인)을 통한 수익기반의 확대, 상대적으로 감소된 시설투자 부담과 회복세를 보이는 SPSX의 영업실적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차입금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구 LS전선㈜이 2008년 7월 1일자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구 LS전선㈜의 주력사업인 전선사업을 승계하며 설립되었으며 1969년 10월 구 금성사의 전선사업부에서 분할된 이래 내수 1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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