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애완견 상근이에게도 ‘안티 카페’가 있다

- 강아지 영양제 CF로 복귀한 상근이의 안티카페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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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앤바이오
2011-11-16 11:12
김포--(뉴스와이어)--우리나라에서 안티 없이 연예생활을 하는 것은 실 없이 바느질을 하는 것과 똑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기에 비례하는 만큼 안티팬도 늘어나는 것이 현실. 몇몇 연예인들은 ‘무명시절 안티팬 하나 없는 무플 연예인인 것이 더 서글펐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연예인이 아닌 연예견들은 어떨까? 소위 ‘안티 없는 연예인’하면 나오는 이름은 국민 MC 유재석, 그리고 1박 2일의 스타 ‘상근이’였다. 말 못하는 동물이기에 어디가서 말실수를 할 일도 없고, 질투나 부러움을 살 일도 없다. 동물을 상대로 비난을 하든, 악플을 달든 알아들을리도 만무하다. 그래서인지 유독 동물을 내세운 광고, 마케팅, 방송은 욕을 먹는 일이 없다.

하지만 국민 애완견이라 불리며 CF, 영화, 예능까지 섭렵한 상근이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상근이에게는 버젓이 ‘안티카페’가 존재한다. 2008년에 설립된 이 안티카페는 회원수만 150여명이 된다. 얼마 전 상근이가 강아지 영양제 CF로 화려하게 복귀하면서, 다시 한 번 상근이의 안티카페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카페 메인에는 피곤한 듯한 상근이의 사진이 커다랗게 들어가 있다. ‘개상근 안티’ 이라는 묘한 뉘앙스의 게시판도 존재한다. 회원들의 활동은 어떨까? 97%의 스팸 광고글과 2%의 도배글, 그리고 상근이 팬들이 올린 분노의 글 1%다. 상근이에 반대하는 실질적인 활동은 하나도 없는 셈이다.

블로거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상근이 안티카페가 존재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분개하고 있다. ‘개를 상대로 못할 짓이다’, ‘할 일이 그렇게 없냐’ 는 반응부터 ‘개보다도 못한 사람들의 열폭(열등감 폭발)’ 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이쯤 되면 상근이의 안티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활발한 활동과 인기, 안티카페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진정한 연예견으로 거듭났다는 평도 있다. 모두가 제2의 상근이를 꿈꾸지만, 상근이를 넘어설 연예견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 약간의 질투를 감수하더라도 상근이의 활발한 활동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영양제 CF 복귀를 시작으로 다시 안방에서 상근이를 자주 보게 되기를 바래본다.

펫앤바이오 개요
펫앤바이오는 애완동물 건강제품 생산 전문업체이다. 반려동물 영양제 뉴트리플러스젠 및 에센자임 오스카겔 등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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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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