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NXP·프리스케일·하만과 OPEN 연합 특수영리단체 설립
OPEN 연합 특수영리단체는 100Mbps 이더넷을 자동차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의 표준으로 폭넓게 보급하기 위해 향후 몇 개월 동안 더 많은 자동차 공급 업체 및 제조 업체를 영입하여 멤버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립된 OPEN 연합 특수영리단체의 핵심은 브로드컴 브로드R-리치®를 개방형 표준으로 확산시키는 것이다. 자동차 산업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브로드R-리치® 기술은 단일 UTP 케이블에서 100Mbps의 고성능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싸고 복잡한 절연 케이블이 필요 없어지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연결성에 대한 비용과 케이블 무게를 확연히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창립 회원사들은 상호 운용 요건, 타사 테스트, 인증 절차,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 요건 등의 수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브로드R-리치® 사양에 대한 라이선스는 브로드컴 라이선스의 RAND 조건 하에 관심 있는 OPEN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브로드컴 PHY 사업부의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인 케빈 브라운(Kevin Brown)은 "브로드컴은 자동차 네트워킹 미래를 만들어 갈 업계 리더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연합 특수영리단체의 설립을 통해 개방형 산업 표준으로서 브로드R-리치® 이더넷 기술 보급을 지원하고,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다”며, “브로드컴은 브로드R-리치®를 개방하여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자동차에 높은 대역폭과 새로운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을 적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NXP 반도체의 전략 및 신사업 자동차 사업부 부사장인 라즈 리거(Lars Reger)는 "브로드R-리치® 이더넷 기술은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높은 대역폭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표준을 채택하게 되어 기쁘다”며, “NXP는 차량용 네트워킹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 1 위 업체이며, 자동차 업계 내 이더넷 보급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 자동차 이더넷은 LIN,CAN,FlexRay부터 이더넷까지 NXP의 광범위한 차량용 네트워크 포트폴리오가 가야할 다음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프리스케일 반도체의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인 레이 코닌(Ray Cornyn)은 “프리스케일은 오래 전부터 자동차 네트워킹 기술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면서 CAN, LIN, FlexRay와 같은 기준을 확립하는 데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더넷은 자동차 네트워크 진화의 다음 단계라고 할 수 있으며, 카메라, 멀티미디어와 같은 새로운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의 요구하는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브로드R-리치® 기술은 UTP 케이블에서 이더넷 통신을 사용하여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이더넷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만 인터내셔널의 라이프스타일 및 인포테인먼트 사업부의 최고기술책임자이자 공동 대표인 사친 라완드(Sachin Lawande)는 “하만은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위한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주자이며, 이번에 자동차의 고속 네트워킹을 위한 이더넷 솔루션을 보급하는데 업계 파트너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보, 엔터테인먼트, 안전성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보다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연결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더넷은 최고 품질의 A/V 스트리밍 환경을 지원하고, A/V 장치의 상호운용성을 장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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