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앤서니 브라운’ 동화전 개최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영국 아동문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영국 계관 아동문학가(Children’s Laureate)’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0년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동아일보가 국내 어린이책 편집장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고의 어린이책 작가’에도 선정되는 등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하다.
이번 전시는 독특한 상상력과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스토리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일러스트 사진전이다. 캐논은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너도 갖고 싶니?>, <미술간에 간 윌리>, <기분을 말해봐>등 그의 대표작 20여점이 전시 되며 웅진주니어와 함께 진행했던 <기분을 말해봐>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도 함께 선보여 더욱 풍성한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신사동 캐논 플렉스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휴관일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캐논은 어린이들이 전시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캐논 키즈와 함께하는 <동화 속 사진과 음악 여행>’콘서트도 마련했다. 행사는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 소개와 함께 유클래식 김이곤 음악감독과 함께하는 ‘동화 속 클래식 콘서트’가 같이 진행된다. 콘서트는 동화 스토리가 담긴 곡, 동물이 나오는 곡, 사랑 이야기 등을 컨셉으로 한 곡들을 연주하여 어린이들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벤트는 12월 8일 저녁 7시부터 약 90분 동안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캐논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공식 홈페이지(www.canon-ci.co.kr)를 통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12월 1일까지이며 캐논 회원인 보호자가 참여를 원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캐논은 신청자 중 총 40명(동반 1인 포함)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2일 캐논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파트 손숙희 차장은 “앤서니 브라운 동화展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통해 사진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동화속 사진과 음악여행> 콘서트를 통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논 플렉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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