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첼로- 부제: 홍미주 일가 살인사건’ 촬영 현장 소식
영화 장르가 공포라고 해서 촬영 현장 분위기까지 공포스러우리라 생각한다면 오산. 지난달 17일에 크랭크인하고 현재 90% 가까이 촬영일정을 소화해낸 <첼로 - 부제 : 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의 촬영장은 살인적인 스케줄 아래 움직이는 현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긴장과 여유로움이 조화롭게 교차하는, 평온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첼로 - 부제 : 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의 이우철 감독은 영화 장르는 ‘미스테리 호러’, 화면 필은 ‘럭셔리’ 그리고 현장 분위기는 ‘코믹 액션’이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촬영현장을 이끌고 있다. 스텝간의 호흡이 좋은 영화는 관객과의 호흡 역시 좋다는 믿음으로 감독과 배우, 스텝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상의 현장 분위기 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빡빡한 촬영 스케쥴 속에서도 가족적 현장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영화 <첼로>만의 비결은? 바로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이다. 프로덕션 단계에서의 현장운영을 합리적으로 수행하고자 철두철미한 프리 프러덕션 기간을 갖은 <첼로>는 제작부와 연출부 각 시스템을 과감히 하나로 통합, 기존 영화 현장의 두 부서간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소시켰다. 이를 통해 급박하게 진행되는 현장스텝들간의 신속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의 길이 열리고 불필요한 프로덕션 시간이 단축 되었을 뿐 아니라 그 단축된 만큼의 시간이 영화의 완성도에 그대로 투자되고 있다는 이야기. 이제 관객은 <첼로> 만의 미스테리하고 치밀한 공포를 맛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음악을 들은 한 가족이 모두 처참하게 죽는다’는 소재의 영화 <첼로>는 첼리스트 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의 미스테리와 그 죽음을 관통하는 의문의 선율에 얽힌 공포를 다룬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주홍글씨>의 성현아가 주연을 맡아 미스테리 호러에 도전하는 <첼로 - 부제 : 홍미주 일가 살인사건>가 독특한 소재의 모티브를 영화에서 어떤 공포로 변주해 낼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으며, <첼로> 그 살인과 공포의 서곡은 8월 중순, 장대하게 울려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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