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 개봉 무대인사에서 첼로케이스 증정 이벤트 성황리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의 주연배우 방문 소식에 좌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성현아의, “홍미주 일가가 모두 부활했습니다”라는 말에 웃음을 터뜨리며 배우들의 인사말을 경청했다. 그리고 마무리 박수를 치려는 찰나, 갑자기 무대에 등장한 섬뜩한 핏빛의 첼로 케이스와 첼로. 바로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첼로 세트였다. 이것은 영화 제작진들이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을 선택해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담은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 선물. 관객들은 열띤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좌석번호를 호명해 달라고 호소하기 시작했고 당첨된 관객은 뜻밖의 행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배우는 물론 관계자들 하나하나 악수를 신청하기도 했다. ‘첼로 호러존’이 설치되어 있던 메가박스와 영등포 롯데시네마 두 곳에서 진행되었던 이번 이벤트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미리 제작되었던 첼로 케이스를 개봉 2주차 주말, 한번 더 이벤트를 진행해 볼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외에도 감독과 주연배우의 친필 싸인이 담긴 포스터와 한정판 첼로 OST가 좌석표 추첨을 통해 선물로 증정되었으며, 게릴라 이벤트로 부활한 홍미주 일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여 관객들은 올 여름 마지막 공포를 감상함과 동시에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공유하게 되었다. 무대인사를 보러 일부러 찾아온 현역 군인들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이들 역시도 배우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영광(?)을 얻어갔다. 무대인사가 끝난 뒤에는 배우들은 극장 안에 마련된 ‘첼로 호러존’에 모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무대인사 일정을 마쳤다.
홍미주 일가족 연쇄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와 그 죽음을 관통하는 의문의 선율에 얽힌 공포를 다룬 영화<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은 8월 18일, 전국 140여개 극장에서 화려한 핏빛 선율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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