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압력 우세 속 불안한 박스권 움직임 지속 전망
두바이유 가격, 11/30일 108.9달러로 전월말 대비 3.1% 상승. 전반적으로 상승과 하락이 모두 제한되며 105~11달러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
주요 곡물 가격은 월 중반 이후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소맥과 옥수수, 대두가 각각 5.2%와 7.1%, 6.3% 하락
기초금속은 니켈이 10% 이상 하락하는 등 한 달 만에 약세 전환. 금은 월 중반 1,700달러 하회 후 반등하며 11/30일 1,746.38달러(전월말 대비 +1.8%)로 마감
(전망) 12월 국제유가는 현재의 타이트한 수급과 미래 불확실성 간 불안한 힘의 균형이 이어지며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될 전망
국제유가: 타이트한 수급상황으로 하방경직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유럽 위기 및 경기 우려 등 미래 불확실성이 현재 시장의 최대 이슈인 만큼 하락압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
농산물: 수급보다도 유럽 및 경기, 달러강세 등 여타 변수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당분간 투자심리 회복이 어려울 전망. 다만 최근 낙폭을 감안하면 유럽 상황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이상 단기 추가 하락은 제한될 가능성
기초금속: 내년에는 전반적인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의 타이트한 수급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 중국의 재고 재구축 움직임도 저가 매수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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