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럽 증시, 주요국 중앙은행 공조 기대 등으로 상승
국제금융시장 동향
주식시장: 美 증시, 유럽 증시 상승
美 증시: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소비자신뢰지수, 산업생산 등 부진한 경기지표에도 불구하고 주요 중앙은행 공조 기대감으로 상승
- Dow +0.91%, S&P +1.03%, NASDAQ +1.29%
유럽 증시: 英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발표와 18~19일 G20 정상회의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기대감 등으로 상승. 특히 은행주가 급등
- 獨 +1.48%, 佛 +1.82%, 英 +0.22, 伊 +2.34%, 스페인 +0.34%
- BNP Paribas +4.26%, SocGen +5.02%, Barclays +4.18%, Deutsche +2.39% 등
한국 DR: 삼성전자 -1.77%, 현대차 +1.13%, 포스코 +0.86%, KB금융 +1.92%
외환시장: 日 엔화는 BOJ의 경기상승 판단 등으로 美 달러화 대비 강세
유로화, 美 달러화 대비 보합(1.2633→1.2638), 엔화, 美 달러화 대비 강세(79.35→78.73)
원/달러 NDF(1M, NY): 1,164.40원, 전일대비 -2.4원
채권시장: 경기지표 악화와 그리스 총선 경계감 등으로 美 국채금리 하락
美 장기금리: 10년물, 전일대비 6bp 하락한 1.58%
- 獨 10년물, 전일대비 5bp 하락한 1.44%, 스위스 2년물 전일대비 2bp 상승한 -0.30%
한국 CDS: 뉴욕시장에서 전일대비 5bp 하락한 119
유가: 중앙은행 유동성 공급 기대감 등으로 상승(WTI油 배럴당 $84.03, +$0.12, +0.14%)
금값은 달러약세와 유동성 공급 기대감으로 상승(온스당 $1,627.10, +0.22%)
각국 동향 및 대응
스페인 GDP 정부부채비율 증가, 영국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일정 발표 등
스페인: 1Q GDP 대비 정부부채비율 전년말 68.5% 대비 3.6% 증가한 72.1%. 17개 지방정부 1Q 부채는 전년말(1,401억) 대비 3.6% 증가한 총 1,451억으로 GDP의 13.5%
IMF: 스페인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적자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긴축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권고. 다만 내년까지 재정적자를 GDP 대비 3%로 낮추기로 한 중기적 목표치는 적절하다고 지적
ECB: 드라기 총재, 유로시스템은 필요시 은행들에 유동성 공급 지속할 것
영국: 6/20일 ECTR(Extended Collateral Term Repo Facility, 새 6개월물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첫 입찰 실시. 매회 최소 £50억 공급. ‘기준금리(現 0.5%)+25bp’ 입찰 전망
미국: 6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2.29로 부진(예상 13.0, 전월 17.09, 작년 11월 이후 최저), 5월 산업생산 0.1% 감소(예상 +0.1%, 전월 +1.0%), 6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74.1(예상 77.5, 전월 79.3)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Barclays, ECB 7월 금리인하 전망. WSJ, 은행규제 완화 가능성 제기 등
Barclays: 글로벌 경기위축으로 이머징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대응에 나설 것. 다음 주 인도가 추가 통화완화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
- ECB는 7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Fed는 Operation Twist를 몇 개월 연장할 것
WSJ: 최근 은행업 스트레스가 커져 일부 국가 금융 당국자들이 새로운 은행규제가 유럽 재정위기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따라 국제사회도 규제 완화를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
JPM: 결국 기존 여당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나 누가 이기든 유로존 잔류를 원하기 때문에 당장 월요일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현실화되지는 않을 것
- 시리자당 승리시에는 추가구제금융이 어려워지고 그리스 정부는 유로존 탈퇴 선언 없이 IOU를 발행하며 시간이 흐를 가능성
- 특히 유럽은 재정긴축을 철회하고 통화완화정책, 재정통합, 유로본드가 필요
국제금융센터 개요
국제금융센터는 99년 4월 1일 외환위기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정부와 한국은행 지원으로 설립된 이후 조기경보시스템(EWS) 운용, 24시간 시장감시, 각종 데이터와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 등을 통해 정부의 위기관리능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저희 센터가 생산한 각종 보고서와 자료는 청와대, 기획재정부, 금융위, 금감원, 한국은행 등 당국의 정책 수립시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와 민간기업들의 국제금융 관련 위험관리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cif.or.kr
연락처
국제금융센터
전략기획실
최사라
02-3705-623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