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가, 유로존 불안 지속 등으로 혼조

-▲美/유럽 주가 혼조 ▲美 국채금리 하락 ▲유가 하락

서울--(뉴스와이어)--국제금융시장 동향

주식시장: 美 경제지표 개선, 그리스 정치적 불안 지속 등 상반된 뉴스로 혼조

美 증시: 美 소비지표 개선에도 불구 유로존 불안, JPMorgan 관련 악재 등으로 소폭 하락
- Dow △0.27%, S&P △0.34%, NASDAQ +0.01%

유럽 증시: 美 소비지표 개선이 긍정적 모멘텀을 주었으나 그리스 연정구성 실패 가능성 증가,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 지속 등으로 혼조
- 獨 +0.95%, 佛 △0.01%, 英 +0.57%, 伊 +0.29%, 스페인 △0.71%
- BNP △1.29%, SocGen △1.69%, Barclays △2.87%, RBS △0.39%, UBS +0.26%, Credit Suisse △0.40%
한국 DR: 삼성전자 △1.98%, 현대차 △0.59%, 포스코 +0.41%, KB금융 △2.69%

외환시장: 유로화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 속에 약세
유로화: 美 달러화 대비 약세(1.2937→1.2917) 엔화: 美 달러화 대비 보합(79.93→79.93)
원/달러 NDF(1m, NY): 1,151.25원, 전일 대비+0.55%
채권시장: 안전자산 선호 증가로 주요국 국채금리 하락

美 장기금리: 전일 대비 3bp 하락한 1.84%
- 獨 10년물, 전일 대비 2bp 하락(1.516%), 스위스 2년물 2bp 하락(△0.037%)
한국 CDS: 뉴욕시장에서 전일 대비 2bp 상승한 130bp
유가: 中 성장둔화 우려, 유로존 불안, 달러 강세 등으로 약세(WTI油 배럴당 $96.13, △0.98%)
금가격 : 美 달러화 강세 등으로 약세(온스당 $1,579.40, △0.92%)

각국 동향 및 대응

그리스, 연정구성 실패로 2차 총선 실시 불가피할 전망. 스페인 300억유로의 대손충당금 확보를 요구하는 은행권 구조조정 방안 발표 등

그리스: 베니젤로스 사회당 대표, 치프라스 시리자 대표를 만난 직후 연정구성을 위한 노력이 실패로 끝났다고 밝혀 2차 총선실시가 불가피할 전망(6/17일 실시 예상)

스페인: 은행들에 300억유로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확보하도록 하는 등 은행권 구조조정 방안 발표. 은행권에 대한 정부지원은 150억유로 미만이 될 것이며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회계감사법인 2곳을 지정, 은행권의 부동산 익스포저를 평가할 계획

EU: EU 집행위는 스페인의 재정적자 감축시한을 1년 연장(2013→2014년)해 주는 대신 은행개혁안에 대한 외부감사와 지자체 재정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로 결정(FT)

독일: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은 독일 하원 연설에서 유럽차원에서 독일은 성장에 더욱 중점을 두기를 원한다고 언급, 성장협약에 대한 지지를 표시. EU가 이전에 비해 지출을 늘릴 수는 없겠지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

미국: JPMorgan의 20억달러 파생상품거래 손실로 볼커룰 시행 등 규제 강화론자들의 입지 강화될 전망. 연준의 한 관계자는 은행의 개별 거래에 대해 연준이 승인할 사항은 아니지만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력을 갖고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언급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제조업 생산이 9.3%(yoy) 증가해 `09.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시장 관계자들은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등 경기부양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평가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Mark Faber, 하반기 글로벌 증시 큰 폭 하락 가능성 경고 등

Marc Faber: 대표적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는 대규모의 3차 양적 완화조치가 없다면 세계경제의 성장 악화로 하반기 글로벌 증시가 대폭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

Russell Investment: 미국 경제는 일반 기업들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등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금융부분에서의 Headline risk는 지속될 것

Credit Agricole: 佛 3번째 규모의 은행(시총)인 동사의 1분기 이익이 75% 급감했으며 이는 2006년 인수한 그리스 Emporiki 은행 관련 대규모 손실 발생 등 때문으로 평가

국제금융센터 개요
국제금융센터는 99년 4월 1일 외환위기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정부와 한국은행 지원으로 설립된 이후 조기경보시스템(EWS) 운용, 24시간 시장감시, 각종 데이터와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 등을 통해 정부의 위기관리능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저희 센터가 생산한 각종 보고서와 자료는 청와대, 기획재정부, 금융위, 금감원, 한국은행 등 당국의 정책 수립시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와 민간기업들의 국제금융 관련 위험관리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ci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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