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본사 홍보관 직원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 기존 외빈식당 리모델링 통해 직원 위한 경력개발센터, IT 서비스센터 공간 마련
- 홍보관 리모델링, 임직원 의견에 귀 기울인 아카몬 사장 ‘소통 경영’의 결과
한국지엠은 6일, 부평 본사 홍보관을 카페, 홍보관, 임직원 업무지원 및 편의시설로 새단장하고 쉐보레 캠퍼스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가운데)이, 전시관에서 홍보부문 황지나 전무(왼쪽)로부터 전기차 쉐보레 볼트 구동원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기존 사용빈도가 낮았던 홍보관 내 외빈식당 공간을 임직원 업무지원 공간과 휴게 공간으로 바꿔 임직원의 편의와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직원들의 경력개발을 상담해주는 ‘경력개발센터’, 직원들의 사무 컴퓨터 등 각종 IT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IT 서비스센터’, 그리고 임직원들이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해 개관식에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이 이번 홍보관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마련될 수 있었던 것은 아카몬 사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소통 경영’의 결실 중 하나.
아카몬 사장은 그동안 웹쳇(Webchat), ‘사장에게 물어보세요(Ask the CEO)’ 등 사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 임직원 소통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 이번 홍보관 리모델링 역시 직원들이 기업 이미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아카몬 사장에게 제안했고, 아카몬 사장이 적극적인 검토 후 실행에 옮긴 사례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모범적인 결과물.
아카몬 사장은 “지난 해 관료주의적인 조직문화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임원 집무실 크기는 대폭 줄이고, 대신 직원 사무공간은 늘린 것처럼 이번 쉐보레 캠퍼스 역시 직원들의 의견을 크게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임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고 회사의 경영 현황과 비전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반기별로 부평, 군산, 창원, 보령 등 사업장을 순회하며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 경영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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