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늘 350만 농민은 사상 초유의 ‘쌀협상 무효 국회비준 저지 6.20농민총파업’에 돌입하고 전국 90여개 시군에서 농민들이 일제히 봉기하여 출하거부를 단행함으로써 민족의 생명인 쌀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사수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번 총파업은 단순히 쌀협상의 이면합의를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미국을 중심으로 굴욕적이고 사대매국적인 협상을 벌인 실패한 정부정책을 규탄하며, 밀실에서 진행된 쌀협상을 원천무효화 시키기 위한 투쟁이다.

이에 골프장건설백지화전국공대위는 350만 농민의 분노에 연대하며 정부가 추진중인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을 파괴하고 전국을 부통산 투기의 장으로 내모는 6월 임시국회 농지법 개악 저지투쟁과 함께 민족의 생명인 쌀을 지켜나갈 것이다. 아울러 장기적인 비전이나 전략없이 정부가 내세우는 20만호 전업농육성정책이 곧 크게 키워서 크게 망하는 정책임을 알리며, 지속가능하고 지역순환형의 농업정책을 만들기 위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다. 특히, 농지법 개악을 비롯하여 농촌을 부동산투기의 장으로 내모는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규탄하며, 이에 대응하여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다.

350만 농민을 넘어 민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쌀협상 전면 백지화하라.
전국를 황폐화시키는 골프장건설 추진정책을 즉각 백지화하라.
농지를 부동산 투기의 장으로 내모는 농지법 개악을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크게 키워 크게 망하는 20만호 전업농 육성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
지속가능하고 지역순환형의 농업정책을 육성하라.

2005. 6. 20

골프장건설백지화전국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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