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증시, EU 새로운 재정협약 합의로 상승
주식시장: 美·유럽 증시, EU 새로운 재정협약 합의 등으로 동반 상승
- 美 증시: EU 정상들의 새로운 재정협약 합의, 美 소비자신뢰지수 호조로 상승
(Dow +1.55%, S&P +1.69%, NASDAQ +1.94%)
유럽 증시: EU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 등으로 상승
- 獨 +1.91%, 佛 +2.48%, 英 +0.83%, 伊 +3.37%, 스페인 +2.23%
- Dexia +0.61%, SocGen +2.38%, Barclays +5.43%, Swedbank +0.45% 등
한국 DR: 삼성전자 +0.43%, 현대차 △2.71%, 포스코 +1.89%, KB금융 +0.31%
외환시장: 유로화, EU 정상회담 관련 불확실성 해소되며 강세
- 유로화, 美 달러화 대비 강세(1.3340→1.3387), 엔화, 美 달러화 대비 보합(77.64→77.62)
- 원/달러 NDF(1M, NY): 1,141.00원, 전일 대비 △7.9원
채권시장: 안전자산 수요 둔화로 美, 獨 국채금리 급등. 伊 국채금리 하락
- 美 장기금리: 10년물, 전일대비 9bp 상승한 2.06%
(獨 10년물, 전일대비 13bp 상승(2.15%), 伊 10년물, 전일대비 10bp 하락(6.36%))
- 한국 CDS: 뉴욕시장에서 전일대비 2bp 하락한 148bp
유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완화되며 상승 WTI $99.41 (+$1.07, +1.09%)
- 금값은 美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온스당 $1,711.60, +0.19%)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특별일보
EU 정상, 새로운 재정협약에 합의. 향후 3개월간 추가 협상을 통해 협약의 내용과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기로 약속(유로존 17개국+ 非 유로존 9개국 참여. 영국은 불참)
기본 방향: 새로운 재정통합(new fiscal compact)과 경제정책 협력 강화. 단기적 안정화 방안(stabilization tools) 마련
- 유럽안정기구(ESM) ’12년 7월 출범. 기금규모 상한인 €5,000억유로는 ’12년 3월 재논의. 뱅킹 라이선스 미부여(EFSF는 ’13년 중순까지 존속)
- ESM 관련 의사결정 시 ‘만장일치’가 아닌 ‘85% 찬성’으로 조건을 완화
- EU 회원국, IMF에 총 €2,000억(유로존 국가 €1,500억)의 Bilateral loan을 제공
- 민간 부문의 참여는 강제하지 않을 것. 10월 그리스 PSI 사례는 예외로 간주 등
각국 대응: EU 롬푸이 의장, ’12년 3월 재정협약 마무리 약속. 독일, 유로존 안정을 위한 돌파구 마련. 영국, 조약 개정에 불참. 핀란드, ESM에 조건부 참여 의사
- ECB: 향후에도 현재 주간 최대 국채매입 규모 상한선인 200억유로를 유지할 것이며, 위기해결을 위한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
- EU: 롬푸이 의장, 내년 3월 마무리될 새로운 재정협약에 결국 모든 EU 회원국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 영국: 카메론 총리, 위기를 함께 해결하기를 원하지만 자국에 대한 적절한 보호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한 조약 개정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
-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英 카메론 총리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
- 동, 8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은행들에게 3년 무제한 신용을 제공하기로 한 것은 효과적인 조치였다고 언급. 중앙은행 총재, ECB의 SMP 확대는 불필요하다고 언급
- 독일: 메르켈 총리, 유로존 안정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언급
- 중앙은행(Bundesbank), 유럽 재정위기, 경기 둔화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12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0.6%로 하향(6월 전망치 +1.8%, 現 정부 전망치 +1.0%)
- 핀란드: 재무장관, 북유럽 국가들의 원칙인 만장일치 조건이 무시될 경우 ESM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 미국: 10월 무역적자, U$434.7억으로 4개월 연속(9월 U$431.1억) 감소. 이중 對中 적자는 U$280.7억
- 12월 미시건大 소비자신뢰지수 67.7로 전월(64.1) 대비 상승, 예상치(65.8) 상회
- 중국: 인민은행, 외환보유액의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해 외환관리국(SAFE) 산하에 3,000억달러 규모의 펀드 설립 예정. 주요 투자처는 미국, 유럽으로 검토
해외시각: Reuters, EU 정상회담의 성과 불구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 잔존. HSBC, ECB의 역할 확대가 필수. BBC, 유로존 국채시장 안정에는 부족 등
- Reuters: 금번 정상회담은 역사적인 합의를 도출해 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국제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을 남겼으며 향후 ECB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
- HSBC: 2012년 3월까지 新 재정협약의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시한 내 마무리되지 못할 것.ESM 조기도입, IMF 기금 추가확보는 긍정적이나 여전히 ECB의 역할 확대가 불가피해 보임
- BBC: 금번 정상회담도 유로존 국채시장을 안정시키기에는 부족해 보임. 이태리 국채 금리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
- Capital Economics: 美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였으나, 이로 인해 美 소비가 장기적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음
- S&P: 유럽계 15개 보험사(Axa, allianz 등)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강등
국제금융센터 개요
국제금융센터는 99년 4월 1일 외환위기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정부와 한국은행 지원으로 설립된 이후 조기경보시스템(EWS) 운용, 24시간 시장감시, 각종 데이터와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 등을 통해 정부의 위기관리능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저희 센터가 생산한 각종 보고서와 자료는 청와대, 기획재정부, 금융위, 금감원, 한국은행 등 당국의 정책 수립시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와 민간기업들의 국제금융 관련 위험관리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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