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형차의 중고차 판매 문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12월 연식변경을 앞두고 중고차 판매문의가 급증한 가운데, ‘대형차’ 판매 문의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이미 15.2%로 연중 최고로 증가했던 대형차 판매문의는 11월 16.2%까지 올라 집계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해 평균 10% 비중에 머물렀던 대형차 문의가 급증한 것은 지속적인 고유가와 유지비 문제, 겨울철 차가워진 체감경기까지 더해져 운전자 부담이 증가한 까닭이다.

하지만 실제 대형차 판매문의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그랜저와 SM7, 알페온 등 ‘준대형’ 차량. 준대형의 배기량은 평균 2,400cc와 2,700cc이며, 차체 역시 중형보다 크지만 에쿠스 급의 대형보다는 작다. 때문에 사실상 유류비는 중형차와 비교해봤을 때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차종별 평균연비에 따르면, 평균연비 13.2km/ℓ 인 중형차의 한달 유류비는 18만5천원으로 평균연비 18km/ℓ인 경차보다는 약 5만원 가량 비싸다. 한편 평균연비 12.3km/ℓ 인 준대형차의 한달 유류비는 19만8천원으로 중형차와 차이는 약 1만원에 그친다. 이는 급가속 및 급제동 자제, 타이어 공기압 확인 등 고연비 실천 습관으로 상쇄 할 수 있는 수준이다. (1일 약 40km 주행, 한달 1,250km. 오피넷 기준 휘발유 리터당 1,950원 계산)

즉 유류비의 금액적 부담보다는 경기침체와 대형차라는 심리적인 부담이 차량 판매 결정에 더욱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 할 수 있다. 게다가 올 해 출시한 그랜저와 SM7 등의 신차효과도 구형모델의 중고차 시장 유입을 부추겼다. 이처럼 매물량은 증가하나 판매수요는 좀처럼 멈춰있는 상태로 대형차는 어느덧 중고차 시장의 골칫거리 차종으로 전락했다.

한편, 경차를 팔겠다는 운전자 비중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전체의 7.6%를 차지했던 경차의 판매비율은 고유가와 함께 점점 감소해, 11월에는 5.6%로 나타났다. 워낙 비중이 적은 스포츠카, 트럭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치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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