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한전선(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Watchlist 하향검토에 등록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2월 14일 대한전선(주)의 제146회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제150회, 제151-1회, 제151-2회, 제152회 무보증회사채 수시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BBB로 유지하고 Watchlist 하향검토에 등록하였다.

이번 등급하향 검토대상 등록은 아래와 같은 주요 요소를 고려한 것이다.

- 환율 및 전기동 시세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익성 저하

- MENA사태와 유로존 위기 장기화에 따른 해외 수주환경 변화

- 부진한 재무구조 개선, 과다한 차입금 및 우발채무

등급 검토시 저하된 재무상태가 동사의 유동성, 추가적인 자산매각, 우발채무의 현실화 가능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예상 영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며 빠른 시간 내에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사는 1955년 2월 설립된 전력선 및 통신선 제조업체로 주력인 전선사업에서 LS전선에 이어 국내 2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옵토매직, 티이씨앤코, 티이씨앤알, 티이씨건설, 대경기계기술 등을 지배하고 있는 대한전선그룹의 핵심 계열사이다.

전선 내수시장은 부진한 건설경기와 상반기까지 지속된 구리 LME 시세 강세에 따른 전선가격 인상으로 민간수요가 다소 위축세를 보이고 있고 MENA 사태, 유로존 위기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해외 수주도 영향을 받아 3분기 수익성은 전년동기 대비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을 통해 2011년 3월 말 1조6천6백억원 수준까지 감축되었던 순차입금 규모가 3분기 말 기준으로는 1조8천8백억원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PFV에 대한 출자 및 ABCP 매입 등에도 불구하고 우발부채 규모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연구위원 노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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