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의 이러닝 접목…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강의 듣는다

서울--(뉴스와이어)--QR코드가 기존의 책이 지닌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최근 동영상강의나 책이 지닌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도서인 ‘QR코드를 활용한 동영상강의 도서’가 등장했다.

이러닝에 QR코드를 접목시켜 영어 대본에 있는 동영상 QR코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 모든 대본의 동영상강의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 교재의 모든 대본에 제공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언제 어디서든 곧바로 원어민 동영상 강의를 확인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의 영어회화 교재들은 영어 스크립트에 대한 MP3를 제공해 주는 정도가 대부분이었다. 기껏해야 QR코드를 제공하더라도 단순히 소개 동영상 정도를 보여주게 전부였다. 기존처럼 책을 보며 단순히 MP3만 듣는 것만으로는 주목도가 떨어지고 자칫 지루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폰 수요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들고다니며 책 없이 동영상 강의만으로 회화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동영상만으로는 책만큼 깊이 있는 학습을 하기 쉽지 않고 책만이 지닌 가독성을 따라오지 못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책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QR코드를 활용한 동영상강의 도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학습 패러다임을 가능케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PMG 교육 그룹 에듀스파(주)의 영어전문사이트 스피콘(www.speacon.com)의 김기상 팀장이 QR코드를 활용한 동영상강의 도서를 기획했다. 김 팀장은 “교사임용 영어면접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온 ‘101가지 질문으로 끝내는 교사임용 영어면접’의 인기 비결은 101가지 실용적인 영어 대본을 제공한다는 컨셉에 있는데, 이처럼 다양한 대본을 QR코드와 접목하여 각 대본에 대한 동영상강의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향후 도서 시장 및 이러닝 시장에 QR코드가 어떠한 변화를 몰고 올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김기상 팀장은 “인터넷 기반 콘텐츠와 디바이스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거듭해 가고 있는 반면 책은 그 변화를 관망만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책이 인터넷에 밀리지 않으려면 책 스스로 인터넷의 장점을 수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변화의 한 방법이 될 것이며, ”101 교사임용 영어면접“ 도서가 그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박문각 개요
박문각 그룹(대표 박용)은 공무원 수험을 주축으로 하는 45년 전통의 종합 수험교육 전문 기업이다. 1972년 행정고시학원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노량진-강남-종로를 거점으로 한 학원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포털서비스 및 온라인 강의 사업, 각종 수험서의 출판 및 제작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그룹사로는 박문각에듀스파,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공인중개사학원, 박문각임용학원, 박문각경찰학원, 박문각출판 등이 있으며, 각 영역간의 시너지로 공무원, 경찰, 임용, 자격증, 영어, 취업교육 등 각종 수험 및 성인교육 분야 전 영역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각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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