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케미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긍정적)으로 평가
-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사업다각화 구조 개선
- SK가스㈜ 인수로 안정화된 사업구조
- 저수익 사업정리와 지급보증 부담 경감
-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상존하고 있는 투자 부담
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사업체질 개선과 SK가스㈜ 인수에 따른 사업안정성 제고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장기 신용전망은 긍정적이다.
동사의 수익성은 원재료 가격 및 환율 변동, 수익성 높은 제약제품 매출에 따라 변동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2011년 약 1천5백억원의 설비투자(PPS, PETG수지, 백신공장 등) 계획으로 과거 대비 자금소요 부담이 확대되고 있으나, 2010년 말 자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현금유입과 영업부문의 현금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재무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1년 9월 말 현재 동사가 보유한 SK가스㈜ 및 SK건설㈜ 지분은 상당 수준의 재무융통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상장기업인 SK건설㈜의 실질적인 가치는 장부가액을 상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자회사에 대한 지급보증(2010년 9월 말 기준 2,171억원)은 잠재적인 재무부담으로 작용하였으나 2010년 말 SK Keris와 SK Eurochem를 매각과 더불어 2천억원에 달하는 지급보증이 제거됨에 따라 잠재적 재무부담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1969년 화학섬유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동사는 2000년 이후 부진한 실적을 보이던 폴리에스터 섬유, 직물 및 유화 사업에서 철수한 반면, 제약업체를 M&A하고 바이오디젤 사업을 추가하는 등 성장성과 수익창출력이 양호한 화학수지, 정밀화학 및 생명과학(제약) 분야로의 전환을 통해 사업체질을 개선하였다. 동사는 평가일 현재 Green Chemicals(화학수지, 정밀화학 제품)와 Life Science(제약)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68%와 27%로 2011년에도 그 비중이 유지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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