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연말 상금으로 ‘행복한 나눔’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겨울방학을 맞아 조손 가정에서 행복한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구원은 올 연말 시정 아이디어 발굴과 학습분위기 정착을 위한 시정연구모임 경연대회에서 3개팀 모두가 대상(2년 연속)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연말 평가에서 ‘베스트 오피스’로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으로 쌀 25포대(20kg)를 구입 해, 어린이·청소년이 할머니 등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조손가정 25세대를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화정로 87-1번지 박인례 할머니는 “동 주민센터에서 도와주고 있지만, 애들이 한창 클 나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이번 겨울 방학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고마워했다.

시 연구원은 지난 2004년부터 장애인 복지시설 ‘소화성가정’(광산구 삼거동 소재)에서 봉사를 시작한 이래 그 범위를 확대해 지금은 7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5개 시설에서 어르신·아동들의 목욕·세탁·환경 정비를 위한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 해부터는 전문성을 살려 복지시설 140개소에 실내 공기질 및 수질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매월 ‘보건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해 교육 기부 활동도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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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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