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이 시판중인 20W 안정기내장형램프(전구식형광등) 1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다수의 제품이 빛의 밝기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램프의 수명 등 품질평가의 주요항목에서 관련 기준에 미달했다.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전광속(단위: 루멘)은 11개 제품이 표시된 정격광속의 90% 미만으로 기준(KS, 안전인증)에 미달했다. 업체별 측정값은 571lm ~ 1,360lm으로 최대 58%의 차이가 났다.
2,000시간 점등 후의 빛의 밝기가 초기에 비해 어느 정도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광속유지율은 최소 42%에서 최대 91%로 편차가 많았다. 수치가 높을수록 램프의 수명이 길다고 볼 수 있는데, 9개 제품은 KS(한국산업규격) 기준인 80%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했다.
조사대상 19개 제품 중 11개는 실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표시된 등급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소비자들이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손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1~5등급으로 표시하는데, 2개 제품은 최저기준에도 미달해 등급외 판정을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품질시험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에 조치토록 통보하고, 관련 품질정보를 T-gate(상품비교정보포털사이트)와 소비자시대에 게재하여 소비자들에게 선택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개요
한국소비자원은 1987년 7월1일 소비자보호법에 의하여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설립된 후, 2007년 3월 28일 소비자기본법에 의해 '한국소비자원'으로 기관명이 변경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의 향상을 도모하며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설립한 전문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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