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분양, 물량 작지만 알짜사업장 모두 모였다

- 1월 전국 일반분양 3,841가구, 전년대비 3,241가구 증가

- 우수 분양지역 중심의 신규공급

뉴스 제공
부동산써브
2012-01-16 14:42
서울--(뉴스와이어)--1월은 건설사들의 연간 분양계획과 설날연휴까지 겹쳐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힌다.

2012년을 시작하면서 전국 4천여가구가 신규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에 따르면 1월 전국 일반 분양 예정 물량은 13개 사업장에서 총 4,477가구 중 3,841가구로 조사됐다. 이번 분양 물량은 전월(2011년 12월 최종집계 18,443가구)에 비해 14,602가구 감소했고, 2011년 1월 600가구와 비교하면 3,241가구 늘었다.

전국 분양 가구수는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지난해 분양 성적이 우수했던 부산, 광주, 세종시 등 알짜 사업장을 중심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주목할 만한 사업장은 정부기관의 이전을 앞두고 있는 세종시 1-3생활권 M8블록과 분양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인 광주 첨단지구 사업장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지방 - 정부기관의 이전을 앞둔 세종시 관심집중

지방은 13개 사업장에서 4,477가구 중 3,841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공임대를 제외한 9개 사업장 모두 순위내 청약마감 됐던 세종시에서 신규공급이 예정돼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14년까지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이전을 앞두고 있어 1월 분양시장의 열기도 쭉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공영이 충남 세종시 1-3생활권 M8블록에 ‘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67~120㎡ 총 955가구 중 319가구(이전기관 특별공급 포함)를 일반분양 한다. BRT(버스급행교통체계)로 세종시 일대를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며, 1-2, 1-5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중앙공원 및 호수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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