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식은 워크숍 의장인 이성옥(李成鈺)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 공동의장인 Klaus-Peter Kossakovski 세계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의장과 ASEM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정보보호 워크숍은 아시아와 유럽간에 처음 열리는 것으로 작년 10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제5차 ASEM 정상회의에서 합의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워크숍에는 ASEM 회원국과 비회원국인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총 41개국의 공무원과 정보보호 전문가 70여명을 포함해 총 150여명이 참여해 정보보호 정책 및 국가간의 공조방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하고 총회를 통해 앞으로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성옥(李成鈺)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정보화의 진전에 따라 네트워크로 연결됨으로써, 해킹, 웜바이러스 등의 정보화 역기능도 세계 각국에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아시아와 유럽간의 정보보호 협력을 통해 침해사고 공조체계가 마련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6월 23, 24일 양일간 개최되는 워크숍에서 참가국들이 발표할 주요 내용은 자국의 해킹 등 침해사고에 대응하는 전담조직(CERT)의 현황 소개와 국제간 공동대응방안, 자국의 정보보호 문화 확산정책, 휴대단말기의 웜바이러스 등 신종 사이버공격시 대응 등이다.
총회에서는 ① 해킹, 악성코드의 출현시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한 회원국의 전담조직간의 연락창구 지정 ② 침해사고 발생에 대비한 공동모의 훈련, 아시아·유럽 대륙간의 지속적인 정보보호 교류 활성화 도모 ③ 2년 주기로 ASEM 사이버보안 워크숍 정례화하는 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아시아와 유럽 각국이 날로 급증하는 해킹, 웜바이러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간, 지역간의 공동대응의 필요성은 계속 인식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교류와 협력의 기회의 장을 쉽게 마련하지 못하였던 점에 비추어, 이번 ASEM. 사이버보안 워크숍은 양 대륙간 정보보호 분야에 있어서 협력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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