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드라마 ‘미르가온’ 6억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제작

서울--(뉴스와이어)--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어린이 드라마 ‘마법전사 미르가온’이 초등학교 방학 시즌인 7월, 어린이 뮤지컬로 제작, 공연된다.

‘마법전사 미르가온’은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는 드물게 10% 라는 높은 시청률을 올리며 초등학교 내에 요요 열풍을 몰고 오는 등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등 마법판타지 대작들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마법전사 미르가온’은 ‘인간은 마법보다 위대하다’는 모토로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인간의 강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헤쳐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줄거리는 마법전사의 후예인 미르와 가온, 그리고 인간세계에서 자신이 지닌 특별한 능력을 모른채 살아가는 마법 여전사 아라, 이 3명의 주인공이 마법세계를 파괴하려는 암흑세계의 지배자에 맞서 싸우며 용기와 지혜를 얻어가는 내용이다.

올 여름, 뮤지컬로 제작되는 ‘마법전사 미르가온’은 6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한 블록버스터급 뮤지컬로, CG영상과 뮤지컬이 결합된 다이나믹한 전개/ 레이저, 버블, 스노우 등 다양한 특수효과와 전문 아크로바틱 배우들의 조화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드라마의 한계상 표현되지 못했던 상상 속의 암흑세계가 무대 위에 웅장하게 펼쳐져 뮤지컬만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새로운 결말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법전사 미르가온’의 작가 권인찬이 뮤지컬 대본을 집필하고, 드라마 주인공인 가온 역의 이민호와 아라 역의 최지연, 돌이 역의 안민석 등이 직접 출연하여 미르가온 팬들이 열광할 만한 요소들을 심어놓은 뮤지컬 ‘마법전사 미르가온’은 7월 22일부터 8월21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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