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9일 현대중공업㈜의 발행예정인 제11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세계 선두권의 대형 조선업체
- 글로벌 조선경기의 등락
-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 우수한 현금창출력과 보유 유동성에 기반한 재무안정성

각 부문의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주잔고, 견조한 재무탄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1973년 12월 현대조선중공업㈜로 설립된 이후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 및 건설장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사는 주력 사업으로 전체 외형의 약 35%(2010년 기준)를 차지하는 조선부문에서 세계 선두권의 건조능력과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해양, 엔진기계, 전기전자 등 기타 부문도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견지하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에서 비롯된 선박금융 경색과 선박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조선산업 전반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당분간 조선부문은 업황 등락과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영향이 일정 부분 불가피할 전망이나, 2011년 말 현재 219억$의 수주잔고로 2년 간의 건조물량을 대부분 확보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의 수주기반을 강화하고 있어 양호한 사업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에는 고유가를 바탕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해양부문과 신흥 시장에서의 건설기계 판매 호조에 힘입은 건설장비부문의 매출 확대가 전체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한 중장기적인 성장성 제고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하반기 이후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비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다소 저하된 가운데 저선가 수주 물량의 건조, 원자재가 등락 등에 따른 조선부문의 실적변동성도 잠재되어 있으나,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의 수주 전략, 첨단 공법을 통한 원가경쟁력의 우위, 비조선 사업부문의 이익 창출력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양호한 수익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2010년 하반기에는 현대오일뱅크의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약 2.5조원의 대규모 자금을 단기로 조달한 데 이어 2011년 들어서도 해양플랜트 관련 선급금 지출,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설비투자 등으로 인한 자금소요가 지속되면서 2011년 9월 말 현재 순차입금은 3.4조원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향후에도 신규 설비투자, 운전자금 변동 등에 따른 자금소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각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 풍부한 유동성과 보유 투자자산의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원활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탄력성을 견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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