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에서 경인항까지 해양정보 통합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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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2012-02-13 09:03
인천--(뉴스와이어)--국립해양조사원(원장 임주빈)은 인천대교에서 경인항에 이르는 주요 지점의 조위, 해수유동, 기상정보를 수집 제공하는 관측시스템을 설치하여, 인천항과 경인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서비스 항목 : 인천대교(유속), 인천항(조위, 수온, 염분, 기온, 풍향·풍속), 경인항 입구 영종대교(조위, 선박통과 가능 높이, 유속)

그동안 이 지역에 설치되어 운영되던 인천항, 영종대교 조위(조석) 관측소와 이번에 새로 설치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해수유동(조류) 관측소의 정보를 통합하여, 경인항 입구에서 인천항에 이르는 지역의 해양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화면을 구성하여 제공한다.

또한, 영종대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위에 따라 변화되는 교량과 해수면간의 높이 차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여, 운항하는 선박이 영종대교를 통과하는데 필요한 교량 높이를 손쉽게 알 수 있게 됨에 따라, 이 해역의 항해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서비스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제공위치 : 통합해양정보 → 실시간연안정보 → 항만정보 → ‘경인항 및 인천항’

웹사이트: http://www.nori.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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