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헤드윅 앤 앵그리 인치 “더 콘서트” 티켓 아직 남았다!

지난 6월1일 티켓링크, 티켓파크, 맥스티켓 등 국내 유명 예매처에서 판매개시 단 8분만에 공연장인 올림픽홀의 6천석을 다 팔아치웠던 화제작 [헤드윅 앤 앵그리 인치 “더 콘서트”](제작사 지컴퍼니)의 티켓이 상기 예매처에 6월24일 오늘 다시 등장했다.

이 공연은 오는 7월2일 올림픽홀(올림픽공원內)에서 전회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룬 뮤지컬 헤드윅 한국 초연을 기념하여 김다현, 송용진, 조승우, 오만석(헤드윅) / 백민정, 이영미(이츠학)과 앵그리 인치 밴드 전원이 개최하는 특별 콘서트로 기획 된 것이다. 뮤지컬의 매진열기를 이어 티켓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됨으로써 주위의 부러움을 톡톡히 샀던 “더 콘서트”.

티켓 구매하지 못했던 팬들에게 다시 찾아온 절호의 찬스!

지난 6월1일 오후 두시 업무와 공부를 뒤로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손가락에 피가 나도록 마우스를 클릭했으나 결국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헤드윅 팬들에게 엄청난 희소식이 생겼다. 바로 [헤드윅 앤 앵그리 인치 “더 콘서트”]의 티켓이 공식 예매처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 6월24일 현재 티켓링크와 티켓파크, 맥스티켓 등에 약 300여장의 공연 티켓이 떠올라 티켓을 구매하지 못했던 헤드윅 팬들이 다시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지컴퍼니는 콘서트를 관람하고 싶어하면서도 이미 전석 매진된 것으로 알려져 티켓을 구매하지 못할 팬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전망, 서둘러 홈페이지와 팬 카페 등에 이를 공지하고 있다.

프리미엄 노리는 암표상 티켓 취소해 여유분 발생!

그렇다면 이처럼 티켓이 예매처에 다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사 지컴퍼니의 조사에 따르면 뮤지컬 “헤드윅”의 인기와 매진열풍을 감안한 암표상들이 ‘옥션’ 등 온라인 경매 사이트를 통해 프리미엄을 얹어 유통시키려는 목적으로 티켓을 대량 구입한 후, 판매 차익을 노렸으나, 헤드윅 공식 홈페이지와 팬 카페 등에서 진행된 “티켓 정가에 구매하자” 캠페인으로 웃돈을 얹어 티켓을 구매하는 팬들이 급격히 줄어들어 암표상들이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다시 취소해버렸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예매처 티켓구매 절차 헛점 노린 암표상!

암표상들이 이 같은 행태를 할 수 있는 데에는 온라인 예매처의 구매 절차의 틈을 노릴 수 있었던 원인이 있었다. 보통 온라인 예매처에서는 일단 본인이 구매하고자 하는 티켓을 예약해 놓고, 3일이 지나기 전에 입금을 완료해야 최종 구매를 할 수 있다. 입금을 하지 않고 3일 안에 취소할 경우에는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보통 ‘숙련된’ 암표상들은 티켓을 대량 구매 한 후, 3일째 되는 심야에 예매처 접속 고객들이 뜸한 틈을 타 그 좌석을 취소한 후, 다시 예약을 해서 또 다시 3일을 연장하는 방법을 쓴다. 이같이 티켓을 다량으로 보유한 후 그 동안 ‘옥션’등 경매 사이트에 티켓을 프리미엄을 얹어 판매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사실 이처럼 3일의 입금 기간을 둔 것은 관객의 다수를 차지하는 학생들이 신용카드가 없을 뿐 아니라, 현금을 마련하여 입금하기 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 예매처의 배려인 것인데, 암표상들이 이를 역이용 하고 있는 셈이 된 것이다. 지컴퍼니는 이에 ‘옥션’등에 티켓판매를 금지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나, 되돌아온 대답은 이를 금지시킬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뮤지컬 ‘헤드윅’ 공연장에서 7월2일 콘서트 티켓 현장판매 개시!

만약 이 같은 암표상들의 행패가 공연당일까지 계속될 경우 티켓을 사지 못해 발을 동동구르는 팬들은 있는데, 정작 티켓은 남아돌 수도 있다. 또한 티켓을 사고 싶어하면서도 이미 매진되었다는 소문 때문에 아예 구매하기를 포기한 팬들도 다수 있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실정이다.

제작사 지컴퍼니는 이에 오는 26일까지 공연예정인 뮤지컬 ‘헤드윅’의 공연장에서 7월2일 콘서트 티켓을 현장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예매수수료도 없으며, 티켓을 즉석에서 발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송에 따른 추가비용도 발생하지 않아 팬들에게는 더욱 기쁜 소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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