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온 웰빙 다이어트, 마테차(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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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10:25

성남--(뉴스와이어)--마테차는 수세기전 남미(아르헨티나)의 깊은 열대우림의 원주민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마테차는 예르바마테 나무의 잎으로 만든 다목적 체중조절 식품이며, 건강상 이점이 다양하고 맛이 좋아서, 고객에게 ‘즐기면서 하는 식이요법’을 제공해야 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유리하다.

많은 다이어트식품과 달리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는 마테차는 체력을 소모시키지 않으면서 굶주림을 완화하고 식욕을 조절해 준다. 종종 “마시는 채소”로 불리는 마테차는 24가지의 비타민 미네랄, 15가지의 아미노산을 포함하여 196가지의 활성화합물을 함유한다. 마테차는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11종류와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것으로 밝혀진 사포닌을 함유한다.

마테차는 지방분해, 체력보강, 심리적.정서적 안정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먼저, 마테차는 열을 발생시켜 지방을 태워주는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열발생은 신진대사에 있어 자연스런 현상이다. 마테차는 이러한 과정을 자극하여 인체의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축적된 지방을 태워준다. 지방이 태워지기 전에, 지방분해라는 과정을 통해 좀더 작은 입자로 쪼개질 필요가 있다. 마테차에 있는 크산틴 화합물은 지방을 분해하는 특성이 있어 몸속의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바꾸어 준다.

학술지 ‘인간 영양과 식이요법’(Journal of Human Nutrition and Dietetics)에 발표된 덴마크의 연구논문은 마테차를 함유한 건강보조 식품이 20여분간 위장속 음식물의 방출을 느리게 해주고, 피실험자들이 음식 섭취후 곧바로 포만감을 느끼고 그 포만감을 오래 지속 시켜 주는 것을 발견하였다. 전문가들은 또한 마테차가 뇌의 식욕 중추에 영향을 주어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여 주는 것으로 믿고 있다. 마테차는 전반적인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대변을 부드럽게 하며, 변비를 없애기 위해 장의 수축운동을 자극하고, 이뇨작용, 소화운동, 배변을 용이하게 하여 줌으로서 몸속의 독소를 제거해 주는 것으로 믿어 지고 있다. 또한 남미(아르헨티나)의 원주민들은 마테차를 다양한 위장장애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였다.

중추 신경계 자극제인 마테차는 카페인, 테오필린, 티오브로민을 포함하는 크산틴 알카로이드 복합화합물이 있어 강력한 체력보강 에너지를 제공한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마테차를 마시면 커피나 녹차, 홍차를 마실 때 겪는 신경과민, 위장장애, 두통과 같은 부작용을 겪지 않는다. 마테차는 다른 카페인 함유 식품과 달리 불면증을 유발하지 않고 수면을 촉진한다. 마테차는 풍부한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잘 짜여진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운동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부여한다.

훌륭한 헬스 식품인 마테차는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기 위해 탄수화물의 분해를 도와주고, 심장의 능력을 배가 시키고, 지구력을 저해하는 젖산 같은 물질의 생성을 줄여준다. 마테차는 지방을 분해하면서도 혈압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비만 관리에 있어 심리적, 정서적 중요성과 관련하여 마테차는 집중력을 좋게 하고 정신의 민첩성과 기민함을 증가 시킨다. 마테차는 또한 모노아민산화효소의 활동을 막아줌으로써 기분을 좋게 한다.

아르헨티나에서 마테차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은 식사 전에 마테차를 마신다. 비만관리를 위해서는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식사 1시간 전부터 마테차를 마시는 것이 유리하다. 마테차는 균형 잡힌 비만관리 프로그램중 하나의 구성요소 일뿐 운동과 다른 영양가 있는 음식을 병행하여야 한다. 미국인들도 비만관리와 식이요법에 마테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예르바코리아(T.031-708-2245)의 유기농 마테차, “라메르세드(La Merced)”와 “따라구이(Taragui)” 마테차가 판매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erb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