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럽 증시, 美 버냉키 연준의장 발언 등으로 하락
주식시장: 美 증시, 유럽 증시 대체로 하락
美 증시: 버냉키 연준의장의 의회발언에 대한 실망감(추가 양적완화 미 언급) 등으로 하락
- Dow △0.41%, S&P △0.47%, NASDAQ △0.67%
유럽 증시: LTRO 규모 증가 호재에도 불구 美 버냉키 연준의장의 발언 등으로 하락
- 獨 △0.46%, 佛 △0.04%, 英 △0.95%, 伊 +0.04%, 스페인 △0.71%
- Dexia +2.2%, SocGen +0.29%, Barclays +0.41%, Swedbank +0.98% 등
한국 DR: 삼성전자 +2.75%, 현대차 +3.14%, 포스코 +0.27%, KB금융 △0.70%
외환시장: 美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 감소, 예상보다 큰 규모의 ECB의 2차 LTRO 발표 등으로 美 달러는 유로 및 엔화대비 강세
유로화, 美 달러화 대비 약세(1.3458→1.3325), 엔화, 美 달러화 대비 약세(80.46→81.15)
원/달러 NDF(1M, NY): 1,122.25원, 전일대비 △5.85원
채권시장: 연준의 추가 국채매입에 대한 기대 감소 등으로 美 국채금리 상승
美 장기금리(10년물): 전일대비 3bp 상승한 1.97%
- 獨 10년물, 전일대비 2bp 상승(1.82%), 스위스 2년물, 전일대비 2bp 상승(0.017%)
한국 CDS: 뉴욕시장에서 전일대비 2bp 하락한 136bp
유가: 美 4분기 GDP 예상 상회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WTI 소폭 상승(WTI油 배럴당 $107.07, +0.49%)
금값은 美 연준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 감소 등으로 급락 (온스당 $1,696.85, △4.9%)
각국 동향 및 대응
ECB, 2차 LTRO 실시(5,295억 유로). 융커 유로그룹 의장, 유로존 구제금융기금 확충 지지. 핀란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안 의회통과 등
ECB: 2차 LTRO 5,295억 유로(800개사 참여)로 1차 4,892억 유로(523개사 참여) 대비 증가
- 블룸버그 서베이에서는 금번 LTRO 규모를 4,700억 유로(평균값)로 예상
Eurozone: 유로그룹 융커 의장은 기존 EFSF와 금년 7월 조기출범 하게 되는 ESM을 합쳐 총 7,500억 유로로 구제금융기금을 확대하는데 찬성한다고 언급
- 현재 동 안은 프랑스, 벨기에, 아일랜드 등이 찬성하고 있으나 독일은 강력 반발
핀란드: 독일, 네덜란드에 이어 핀란드 의회도 29일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을 통과시킴(찬성:111, 반대:72, 기권 16)
영국: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인 Martin Weale은 고유가, 임금상승 압력 등에 따른 인플레 우려 지속으로 추가적 양적완화 정책 사용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
美: 버냉키 연준의장은 최근 고용회복에도 불구 아직은 정상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부양기조 유지가 필요하다고 언급
- 한편, 4분기 GDP 성장률은 3.0%로 수정(예상:2.8%) 발표되었으며 연준의 베이지북도 미국경제가 제조업종의 호조로 완만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Goldman Sachs 등 주요 IB 관계자들은 ECB의 2차 LTRO 규모가 예상보다 컸으며 동 조치로 은행권의 자금시장 경색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
Goldman Sachs: 은행들은 두 번의 LTRO 실시로 선제적 자금조달을 해 둔 상황이어서 향후 자금조달 시장의 경색에 준비되어 있는 상태
Societe Generale: 금번 LTRO 결과로 시스템적 위기의 확산 우려가 감소했으며 이제 필요한 것은 경기를 지지하기 위한 추가적 수단들을 모색하는 것임
CreditSights: 이번 LTRO 금액은 예상보다 매우 큰 수치이나 은행들이 ECB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했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좋은 뉴스로만 볼 수는 없음
S&P: ECB의 대출 바주카포로 유로존 은행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비할 시간을 갖게 됨
Richard Fisher: 美 댈러스 연은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5대 대형은행들(JP, MS, Citi, BOA, GS)이 종전보다 훨씬 더 강력해져 있어 이들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고 주장
국제금융센터 개요
국제금융센터는 99년 4월 1일 외환위기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정부와 한국은행 지원으로 설립된 이후 조기경보시스템(EWS) 운용, 24시간 시장감시, 각종 데이터와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 등을 통해 정부의 위기관리능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저희 센터가 생산한 각종 보고서와 자료는 청와대, 기획재정부, 금융위, 금감원, 한국은행 등 당국의 정책 수립시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와 민간기업들의 국제금융 관련 위험관리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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