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기술센터, 모자 가정 대상 이웃사촌 원예교육 시작

2012-03-08 15:42
대구--(뉴스와이어)--도시민의 정서를 순화하고 건전한 화훼소비문화 촉진을 위해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이웃사촌 원예교육을 시작했다.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6일 시작으로 화웨원예교육 개강식을 열어 야생화, 눌림 꽃, 난 가꾸기의 3개 분야 총 13회 교육을 5월까지 하게 된다. 도시민의 정서 순화 및 원예 치료적 효과를 일깨우고 건전한 화훼소비문화를 촉진해 불경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생화 과정은 용토 선택과 식재법 등의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꼭지윤노리, 왜철쭉, 은매화 등 교육생이 직접 식재하는 경험을 쌓고 야생화 거름 주는 법, 방제법, 각종 번식법, 야생화 석부와 목부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과 아울러 식재 실습을 총 5회에 걸쳐 하게 된다.

눌림 꽃 과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풀, 잎 등의 식물을 평면으로 눌려 말려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보존하는 기법을 습득하고 눌림 꽃을 이용해 액자, 티슈케이스, 커피박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예품을 만들게 된다.

난 가꾸기 과정은 연간 관리하는 방법과 원리를 이해하고 동양란과 춘란 재배, 분갈이 이론 및 실습을 하게 된다. 가정에서 비실비실 시들어가는 동양란을 각자가 몇 분씩 가지고 와서 실습으로 직접 치료하는 시간을 가진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R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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