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삼성코닝(이하 동사)의 무보증 회사채 정기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2001년 이후 동사의 CRT 유리사업은 가격하락, 수요정체 등의 영향으로 상당히 위축되었으며, 2004년에는 대체제의 가격상승 영향으로 일시적인 호황을 보였으나, 장기적으로 수요감소, 가격하락과 생산공장 해외이전이 진행되어 매출 감소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기적으로는 PDP 필터와 LCD 백라이트의 매출 성장이 커 전체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CRT 유리사업의 판매량 감소, 단가하락은 구조적인 현상으로 2004년 4분기부터 재개되었고, 이에 따라 향후 수익성 저하는 불가피하나, 안정적인 시장구조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비교적 우수한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현금 창출력은 우수하나, 높은 배당성향과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 부담으로 인해 차입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2004년은 영업호조를 바탕으로 상당한 자금잉여를 축적하였으며, 2005년 투자가 지연되고 있어 중기적으로도 외부차입의 필요성은 크지 않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 사업이 위축되고 있으나 Cash-cow 역할은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성장성과 수익성이 상당히 인정되는 신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궁극적인 영업현금흐름은 우수하게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투자와 배당 부담이 있으나, 자체 현금도 많고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우수하여 자금조달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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