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월드, 다크룸에서 체험하는 꿈명상 수련회 개최
- 잠자는 순간에도 깨어있어 꿈을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을까?
보통 꿈이라고 할 때는 우리가 자는 동안에 꾼 체험이 깨어난 후에도 기억되는 회상몽(回想夢)을 말한다. 꿈은 매일 접하는 것이기에 익숙한 것이지도 하지만 대부분의 꿈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지고, 깨어 있는 일상에서는 일어나기 힘들거나 불가능한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꿈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꿈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을 말한다. 꿈은 현실과 관련을 가지면서도 비현실적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꿈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으며 불합리하고 근거 없는 괴기한 것일 때가 많다. 꿈의 표상은 융합, 치환, 상징, 형상화 등의 메커니즘이 작용하여 그 내용을 한층 더 이해하기 힘든 것으로 변형된다.
꿈은 소설 속에서 주인공의 탄생을 예시하는 태몽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이를 알려주거나 모면할 방법을 지시하는 현시몽(顯示夢)의 형태로 등장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꿈에는 먹고 입는 생활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 돼지꿈을 꾸면 먹을 것이 생기고, 청소하는 꿈을 꾸면 손님이 온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처럼 꿈을 통해 생활과 관련된 일에 암시를 받고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하는 예시 기능에 기대면서 다양한 해몽의 비법이 등장하게 되었고 활용이 되고 있다.
미술 작품에도 등장하는 사례는 조선 세종 때 안견(安堅)이 안평대군(安平大君)의 꿈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가 있다. 동양의 고전 장자(莊子)의 호접몽설화(蝴蝶夢說話)>도 유명하다. 장자에 의하면 세계는 우리의 마음이 빗어내는 꿈, 환상에 불과하다.
꿈에 대한 놀라운 사실 하나
앞서 말했듯이 꿈은 현실과 관련이 분명히 있을 것 같지만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이기도 해서 실체가 잡히지 않는 신비로운 경험이다. 그러나 꿈은, 놀랍게도 꿈을 꾸는 동안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 내용을 컨트롤까지 할 수 있다.
이처럼 꿈을 꾸는 사람이 스스로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것을 자각몽(自覺夢)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Lucid Dream(명료한 꿈)”이라고 하는데, 1913년 네덜란드의 내과의사 F.V.에덴이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2010년 국내에서 개봉 29일 만에 관객 500만 명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미국 합작, SF 스릴러 영화 ‘인셉션’(Inception)은 자각몽을 주요 소재로 한 영화이다.
꿈을 현실에 활용할 순 없을까
지난 밤 꾸었던 꿈이 너무나 현실적이거나 신비로우면 그 꿈의 의미를 알고 싶어진다. 나아가 그 꿈을 통제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그 비밀은 방금 이야기한 자각몽에 있다. 우리가 꿈을 꾸면서 스스로 그 사실을 인식할 수 있게 되면, 즉 자각몽의 상태가 되면 꿈의 내용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자각몽이 진행 중일 때에는 꿈의 내용에 의도적으로 개입하거나 그 내용을 조정하는 일이 가능해지므로, 불가능한 일이나 욕구를 의지에 따라 시각화하는 일이 가능해질 수 있게 된다.
오는 3월 20일(화)에 타오월드 본원(www.taoworld.kr, 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진행되는 ‘다크룸에서 체험하는 꿈명상 특별수련회’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유로워지고 나아가 순간순간에 깨어 있기 위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꿈명상을 통해 꿈을 의식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일상의 생각과 감정을 컨트롤하고, 더 깊은 휴식과 재생뿐만 아니라 투시나 예지, 창조적 아이디어를 얻으며, 궁극적으로는 집착, 조건화, 헛된 욕망이 사라진 순수 의식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다크룸에서의 꿈명상은 1.준비, 2.신성한 공간과 보호막 만들기, 3.이완명상, 4.과도기 훈련, 5.자각몽 체험 등의 ‘꿈명상 5단계’를 통해 빠르고 손쉽게 꿈에 대한 자각을 얻게 해준다.
다크룸 꿈명상은 완전한 암흑 공간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
다크룸에서 하는 자각몽 훈련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다크룸은 현대판 동굴으로서, 모든 감각이 차단되기 때문에 깊은 휴식과 이완 상태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도교 전통에서는 상승 단계의 수행을 위해 동굴을 자주 이용하곤 했었다. 서양에서도 로마의 카타콤, 사해 근처에 존재하는 에세네파의 동굴, 유럽의 터널 네트워크 등, 많은 영적 수행 전통에서는 그 효과를 인식하고 활용되어 왔던 것이다.
완전한 어둠은 시각과 청각, 뇌의 외피질의 기능이 차단되어 인지적 기능이 억제되고, 후각과 더욱 미세한 영적 감각이 고양되는 등 신체의 감각적 감수성에 매우 큰 변화를 일으킨다. 그리고 뇌세포와 송과선의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피놀린이 단기간에 활성화되어 자각몽 경험을 앞당겨준다.
꿈은 더욱더 명료해지고, 의식적 각성 상태에서도 꿈 상태가 드러난다. 그리고 다크룸은 자각몽 체험을 쉽게 할 뿐만 아니라, 밤낮을 불문하고 인공조명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지나치게 항상 긴장상태에 놓여있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주는 효과도 있다.
일시: 3월 20일(화) 오후 7:00∼9:30
장소: 타오월드협회 본원(종로구 재동 38-1)
문의: 타오월드협회(www.taoworld.kr) 02-765-3270
타오월드 개요
타오월드는 장기마사지 복뇌건강법, 타오러브 성수련 등 힐링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장기마사지 관련 도서와 성 수련 관련 도서도 출판한다. 그리고 배푸리, 옥알, 철삼봉, 배밀이 등 각종 건강 수련 용품을 제작해 판매 중이다.
타오월드: http://taoworld.kr
웹사이트: http://www.taolov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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